미니 날씨 사태 재미있네요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711
- 2020.06.12. 02:03
소비자 입장에서 이런 생각은 별 쓸모 없지만
가만히 보다보니 이런 생각이 듭니다
신제품 주기를 최대한 타이트하게 돌려야만 수익을 낼 수 있는 회사가
이미 레드오션이 된 시장에서
거의 모든 면에서 앞서면서 신제품 주기를 느슨하게 가져가도 수익을 계속 낼 수 있는 회사를 상대로
가격을 최대한 낮게 가져가면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결국
삼성이 애플을 상대로 낼 수 있는 전략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플랫폼이 있고 소프트웨어가 있어서
하드웨어에서 마진을 덜 보거나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길이 있는 회사와
철저하게 하드웨어 위주라 하드웨어가 오래 머무르고 잘 안 팔리면 어려운 회사의 대결
과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쓸데없는 생각이겠지만 나름 재미있네요
삼성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저나 소비자들은 팝콘 냠냠 하면 되는거고요
자 애플이 워낙 잘버니까 상대적으로 삼성이 악착같이 버는 이미지라고 생각하실텐데요..
삼성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조 6500억입니다. 스마트폰 팔아서 이렇게 버는 회사는 애플말고는 한번도 없었고, 늘상 수조원씩 벌었습니다. 다만 우리가 아쉬워 하는건, 더 이상 규모면에서 애플과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과, 압도적인 위치를 중국업체에게 따라 잡힐까 하는거죠.
즉, 삼성은 돈 잘벌어요. 애플은 디바이스를 파는 그 자체가, IM부서가 곧 기업이지만, 삼성전자는 여러 사업체 중 하나입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함께 협력과 서로 위험에 대한 리스크를 공유해요. 그래서 하드웨어가 안팔리면 어려운 회사가 아닙니다 실제로.
그러니까 삼성이 척박하게 돈버는데 앞으로 그 레드오션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광고를 넣거나 자잘한 수익을 극대화 하겠다. 이런 상황을 논할 상태가 아닌거에요.
지금도 엄청 잘 벌면서, 앞으로의 성장동력을 그런 자잘한 수익으로 올리겠다.
이것에는 150만원에 기계 파는 업체에게 화내도 될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하드웨어 마진은 실제로 애플이 더 보고있고 손해도 덜 봐요.
어떤 방법이 있냐면, 애플보다 사고싶은 기계를 만들면 됩니다. 그게 본질이에요.
컨텐츠 기업이 되고싶다? 그러면 컨텐츠에 투자하고 진득하게 키워야죠.
삼성은 하드웨어 경쟁력이 있는것으로 커온 회사입니다.
압도적인 부품업체를 계열사로 공유하고 있다는 것. 그게 리스크가 아니니 안드로이드 최고가 된거에요.
그럼 하드웨어에서 압도적이거나, 부족한 소프트웨어를 보충해야죠.
그 과정을 소비자에게 이해바라면 안되고, 팔려면 잘만들어서 사고싶게 해야하는 거죠.
즉 같은 돈주고 더 매력있게 만들면 되는겁니다.
근데 지금은 둘 다 엉성한데, 돈은 돈대로 받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해야 하는 일 : 기계를 잘만든다. 사고싶게 다듬는다
해선 안될 일 : 광고를 넣는다.
one ui 구조상 보는 영역은 말그대로 보는것외의 역할이 없으니..
저거를 최대한 써먹자는 생각에서 나온 배치이겠죠
하단배치는 노출이 목적인 광고를 노출이 제일 적을곳에 배치한다는 모순으로 실패가 확정된 구조고
중간 배치는 사용자에게 오입력을 유도한다는점에서 원유아이 철학상 탈락이니
답은 놀수 밖에없고, 조금만 스크롤해도 가려지는 상단뿐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