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안녕하세요 미코 공식 ux무용론자이자 어그로꾼인 qp입니다
- qp
- 조회 수 933
- 2020.06.18. 13:35
이 글을 보실 수 있는분, 보실분들이 얼마나 되실지 모르겠지만 긴글에 앞서 어제 아침 제가 작성한 댓글로 인해 미코가 시끄러웠던것에 대해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관련 내용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이 글을 작성합니다
어제 저는 '화웨이가 제재를 받지 않았다면 삼성을 넘을 수 있었을까'라는 글에 달린 댓글 중 'hw는 몰라도 sw는 넘기 힘들어서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글에 대댓글을 달았습니다.
'소비자들은 ux에 관심이 없다'는 글이었는데 평소에 댓글에는 글을 간략히 적는 버릇이 있어 원래 의도하던 바였던 '화웨이와 삼성간에 sw, ux적인 차이가 시장,소비자들이 삼성만을 고집할정도로 차이가 크지 않기때문에 더나은 가격이나 카메라 성능등때문에 화웨이가 이길 수 있다'는 글을 그렇게 줄여 작성하게됐습니다.
그러나 저의 버릇으로 인해 댓글에 애플을 언급하시며 ux자체의 중요성을 말씀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여기까지는 저의 잘못이니 댓글로 오해를 풀려했습니다
그러나 새글에 '요즘 미코에서 선넘는 사람들이 많다' 하는 글이 올라왔더군요. 최근 자게에서 미게에 어그로가 많다 스핀이 많다 그런 소문을 들어서 또 어그로 문젠가 했더니 알고보니 그 소문의 어그로가 저였나봅니다
그 글을 보니 지금까지의 커뮤니티 활동에 대해 상당히 회의감이 들더군요 딱히 열심히 활동한건 아니지만 어그로를 끌어본 적없는 나름 성실?한 유저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그걸 계기로 미코를 더이상 접속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담이지만 그래도 소란을 일으킨 만큼 끝은 맺어야 한다고 생각해 이 글을 작성합니다
끝으로 저격글에 댓글 적으신 분 중에 ux 종사자분도 계셨는데 제가 의도했던 바는 위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전혀 ux 자체를 무시한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오해를 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미니기기와 관련된 글은 아니지만 이곳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여기에 이 글을 적습니다
다들 안녕히 계세요
서로 오해가 있었던거 같은지라
그냥 훌훌 털고 웃으면서 넘길수있는 해프닝이라고 봅니다 ㅠㅠ
이번일로 떠나시거나 하는건 너무 안타까운 결말일듯하네용..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