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근데 에픽 써드파티 앱스토어건은 진짜 시끄럽네요.
- WayBack
- 조회 수 669
- 2020.08.23. 19:51
중립기어박고 여러 커뮤니티라던지 해외쪽 포럼 다 돌아봤는데
이건 ㄹㅇ 찬성 vs 반대 팽팽합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ㄸㄷ
찬성하는 쪽은 소비자의 선택권이 늘어나서 좋다는 쪽이고
반대하는 쪽은 원스토어 처럼 불법 앱이 버젓이 올라오거나(중국 쪽에서 어느 회사 앱을 리버스해서 개인정보 추적 기능도 넣고 중국에서 올렸다고 합니다. 검수가 잘 안 되니 원스토어 쪽에서도 몰랐다는듯..)
카피 앱, 악성코드 들어간 앱 등 난잡해질까봐 보안 때문에 반대한다는 의견도...
사실 프로파일로 배포되고 있는 서드파티 앱스토어가 없는 건 아닌데, 대부분 불법 크랙 앱들이 올라오는 곳이라 애플이 계속 차단하고 있는 실정이고요.
전 개인적으로 보안쪽이 더 신경이 쓰여서 반대하는 쪽인데
찬성하는 쪽도 거부할 생각은 없어서 중립기어 박으려고 합니다. ㄷㄷ
중국이 특수하다고 의미없다고 하셔서 불가침이라고 한게 문젠가요? 그리고 중국에서 플레이스토어 못하는건 의미없고 현실에서 이미 서드파티 스토어 오픈한 안드로이드 보면 애플이 다른 스토어 열어준다고 앱스토어 망할리가 없다고 한게 제 말입니다. 제발 부탁인데 그걸 봐주시면 안될까요?왜 그거 말고 다른걸로 꼬투리잡고 이렇게 길어지는지 모르겠는데요
이것만 보시면 되겠네요.
[[[[[원래 댓글 단게 애플이 다른 스토어 열맨 앱스토아 망해요 라는 댓글에 안드는 이미 플레이스토어 말고 다른 스토어도 되는데 잘 있다. 특히 플레이스토어는 중국이라는 큰 시장에서 못 쓰는 등 앱스토어보다 제약 많은데 잘 있다. 다른 스토어 쓸 수 있다고 앱스토어가 망하는게 아니다.]]]]]
비약적인 해석이 아니라, 애당초 서드파티 앱스토어 검수 미스 사례를 놓고 비약적으로 이용하고 계신 겁니다. 그걸 지적하는 내용이고요. 앱스토어도 검수가 제대로 안 되서 벌어진 사건임은 동일합니다만.
보완 책을 내놓은다면 저는 찬성, 안드로이드 처럼 대책없는 건 반대라고 하셨는데. 어제도 얘기 나눴던 것 같은데 안드로이드에 대책이 없다는 건 그냥 거부와 안드로이드를 공격하기 위한 내용으로 보이네요. 대책이 있다는 거 어제 잔뜩 말씀드렸습니다. 안드로이드가 구비한 기능이 싫다는 건 그냥 틀어막으란 얘기고. 프로파일도 차단한다지만 다시 만들면 또 쓸 수 있습니다. 괜히 이상한 기준으로 비교하진 맙시다.
반응이 논리적으로 옳다는 얘기는 될 수 없고요. 어제 회원 님도 감정적으로 서드파티 앱스토어가 싫다고 하셨지, 그게 법적으로 문제가 안된다는 것에 대해 반론은 제기 못하셨잖아요. 그냥 거부감이 있다고 그게 무조건 잘못됐다고 할 수 없죠.
APK 보안은 다시 말하지만, 그런 문구를 보고도 설치하는 본인의 잘못입니다.
뭐가 그 기준이 맞다는 건지 모르겠는데, 프로파일 : 차단 당해도 새로 등록 가능 합니다. 결론적으로 애플이 막는다고 막아지는 게 아니라, 유저들이 그냥 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서드파티 앱스토어는 본인 선택에 따라 사용 가능합니다. 불법스토어, 크랙스토어 본인이 쓰기 싫으면 안 쓰면 되는 거고. 믿을 만한 스토어만 사용하면 악성코드 우려도 적습니다. 공식 앱스토어도 문제 있는데 이걸 걸고 넘어지는 건 좀 이상하지만, 어쨌든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회원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iOS도 이미 불법 스토어가 있죠. 막아도 막아도 계속 생길걸요. 프로파일 대체만 하면 되니.
위험성을 알려주고 원한다면 해제하라고 말해주는 게 대책없는 방관이라는 건 말도 안되는 평가죠.
거기서 선택하는 개인의 판단은 그 개인이 져야 할 책임입니다.
그럼, 문제 없는 테스트 앱을 설치하는 데 해제도 못하게 만드는 게 옳은 겁니까?
그런 식으로 평가하는 개발자들이 많았으면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들은 왜이렇게 잠잠할까요?
보완책 없는 스토어가 생겨나서 싫다는 게 억지인게, 누누히 말했지만 안쓰면 됩니다. 그리고 이미 프로파일로 그런 문제의 스토어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개발자 계정만 있으면 누구든지 만들 수 있다면서요. 이거 다들 쓰고 난 뒤에 막히면 무슨 소용인가요? 그것도 회원 님 말대로면 검수가 제대로 안 이뤄져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게다가 막혀도 바로 새로 교체해서 생성하면 그만인데요.
왜 같은 사안을 두고 자꾸 다른 기준을 적용해서 보려고 무리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한가지 더 설명을 덧붙이자면,
제품 매뉴얼에 전자레인지에 알루미늄 호일을 넣지 마세요. 스파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적어놔도 호일 넣는 사람있습니다.
그게 제조사 문제입니까? 설명을 해줘도 못알아듣고 시행하면, 그건 그 사람 잘못이죠. 그걸 왜 위험성까지 설명한 쪽에 책임을 묻는지요.
윈도 디펜더도 마찬가지. 실시간 바이러스 검사를 리소스 때문에 끄고 싶다면 끌 수 있지만. 끄면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도가 높다고 다 고지합니다. 거기서 디펜더 끄고 바이러스 걸리면 그게 MS탓인가요?
아뇨. '이번 만 설치 허용'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뭐가 한 번 허용하면 죄다 설치인가요.
그리고 안드로이드 백신은 단순히 플레이스토어 내에서도 악성코드 포함된 앱들이 있어서 존재하는 거지. 서드파티 앱스토어, apk때문에만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이유를 확장해서 거기에만 함몰되시면 안되는 거라니까요?
안드로이드 보안 문제가 시끄러운 것하고 서드파티 앱스토어의 존재의의가 잘못됐다 하고는 상관도 없죠. 문제있는 서드파티는 안쓰면 되고요. 그리고 신뢰도 높은 앱스토어 사용, 그냥 그렇게 쓰면되는 건데요. 굳이 걱정되면 안쓰면 되는 거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면 되는 겁니다. 왜 회원 님이 자꾸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잘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끌고오시는지 모르겠으나,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안내 문구 나오면 다 생각하고 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문구를 보고도 선택하는 건 본인 잘못이죠.
신뢰성 낮은 앱스토어, 회원 님이 제시했던 크랙 앱스토어. 초등학생들이 봐도 문제 있다고 생각할 것 같은데요.
속든 안 속든 선택의 책임은 위험성 고지를 확인하고도 이행한 본인에게 있는 게 맞죠. 이게 틀린 거라면 거기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면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한 반론없으신 거잖아요.
회원 님 말씀은 안드로이드에서 외부 앱 설치 허용 자체를 막아야 된다로 보이는데, 왜 그래야 하죠? 윈도에서 스토어 외부 앱 설치를 허용하는 것도 막으라고 할 심산인가요? 무리수라는 걸 아셔야죠. 속아 넘어가는 분들이 있다고 해서 그게 무조건 적인 악이고 필요없다는 주장이되려면, 속아 넘어가는 분들이 적어도 문제가 될만한 비중이 되거나 대형 사건사고가 터져야죠. 한 번만 허용 생긴지 꽤 됐고요, 위험성 문구 추가된 뒤로 피싱관련해서 뉴스 사고 터지는 거 거의 못봤습니다.
그러니까 걱정되면 안쓰면 되는 문제에요. 안드로이드 보안 기사가 뭐가 튀어나온다는 건지 모르겠으나, 이 글의 논점과는 상관없는 얘기로 보이고요. APK 설치에 욕을 퍼붓는 사람이 많다, 개발자라면 더 더욱 아실만한 내용이다 가 이 이야기랑 무슨 상관인가요. 왜 욕을 퍼붓고 뭐가 문제인지 명확하게 말씀을 해보세요. 그게 지금 논점과 상관이 있냐가 문제죠.
스마트폰을 잘 다루든 못 다루든, 판단능력과는 별개의 문제고요. 앱스토어가 신뢰성이 낮고 높고는 선탑재냐 아니냐만 봐도 충분히 고려가능한데요. 검색만 해봐도 알 수 있는 문제고.
계속 말하고 있지만 답을 정해 놓으면 안 보이는 게 더 많다니까요? 저도 갤럭시 스토어 하나 쓰지만, 원스토어는 워낙 많이 홍보도 하고 선탑재도 여러번 되서 다들 아실텐데요? 신뢰성 높고 낮음을 굳이 공들여 판단할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유저들에게 많은 기대 안하고요, 그냥 본인 행동에 본인이 책임지면 됩니다. 부모님이 안드로이드폰 쓴다고 무조건 악성코드 감염되고 피싱당할 거라고 생각해본 적 없고, 실제로도 문제없이 쓰고 계십니다. 보안에 대해 제가 따로 알려드린 적도 없고요. 스마트폰 잘 못다루시는 것도 맞는데요. 일반적인 유저들은 외부 앱 설치 자체를 할 일이 거의 없거든요.
씨알도 안먹힌다? 왜 씨알도 안먹히나요. 실제로 먹히고 있는데. 개발자들이 분개하는 포인트와 저희가 중점적으로 얘기하는 포인트 자체가 다른 것 같습니다만?
잘 주무시고요.
그러니까, 원스토어의 보안 신뢰성을 얘기하는데 갑자기 왜 리버스 엔지니어링이 나오나요.
리버스 엔지니어링은 잘 모르는 앱이면 저라도 그냥 설치했을 것 같은데. 그 앱이 악성코드가 아니고서야 보안 신뢰성에 대해 원스토어를 탓할 수는 없는 문제죠.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도 다른 일에 대입해서 생각하면 답나오는데요. 유명하지 않은 특허가 버젓이 존재함에도 동일한 기술로 제품을 만들어 파는 악질 기업이 있다? 이거 오픈마켓이 일일이 다 확인하고 판매 거부 하지 않았다고 오픈마켓의 보안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실 건가요? 원 특허자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대부분 모를 문제라면 오픈마켓의 사정도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죠.
그리고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는요? 악성코드 수십개 앱 뒤늦게 퇴출했는데. 거기는 보안 신뢰성이 좋아서 그런 일이 벌어진거에요 그럼? 신뢰성이란 단어만 놓고 공식 스토어는 다 완전무결한 것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왜 자꾸 논점을 이탈해서 확장해 부정적으로 끌고 가시려는 건지요. 이게 바로 답을 정해놓고 간다는 느낌을 주는 이유에요. 무조건 싫은 거잖아요. 이유가 뭐가 됐든. 그 근거가 막히면 다른 상관도 없는 근거 가져와서 갖다 붙이면 되고.
신뢰도라는 게 종합적인 단어지만, 우리가 얘기하고 있던거 보안 신뢰성 아니었어요? 말문이 막히면 자꾸 논점이탈하시는 경향이 있네요.
그리고 매번 그만 쓴다, 자러 간다 하면서 계속 번복하실거면. 그냥 그런 내용 안쓰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1. 플레이스토어도 이름 똑같고 기능 똑같은 앱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그건 리버스 엔지니어링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요. 기능 자체를 이름으로 만드는 것들이라면 이름이 똑같다는 것만으로 욕할 수는 없죠. 오리온 초코파이 조차도 롯데가 베끼고서 독창성 인정 못받아서 패소했는데요.
2. 그러니 서드파티 앱스토어에 원본 앱이 없었다면 모를 수 있죠. 물론 상세하게 검사하지 않았다는 문제점은 존재하지만, 이건 보안 신뢰성 얘기를 하다가 나올 얘기가 아닙니다. 설령 회원 님이 이전에 이 문제를 제기했어도, 우리가 대화나누던 신뢰성 맥락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그런 지적을 한게 아니라 우리 둘의 대화 맥락을 생각하시고 얘길하셔야죠. 제가 갑자기 대화하다가 딴 소릴 해놓고, 이전에 말했던 건데? 라고 하면 납득이 갈까요? 제게는 회원 님이 이 얘길 꺼낸 건 그냥 서드파티 오픈마켓을 거부하기 위해 발생한 모든 부정적 사건 중 하나를 보안과 연결 지어서 말씀하신 걸로 보입니다. 그 맥락을 고려치 않고요.
3. 오픈마켓의 실수가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란 얘기가 "불법이 아니다"라는 내용으로 어떻게 해석이 되나요. 사정을 이해하면 그 행동의 문제가 없고 법적 처벌을 받지 않을 거란 주장으로 들리게 됩니까. 생계가 막막해 마트에서 물건을 처음 훔친 노인이 있다고 하면, "왜 그랬는지 이해는 간다"라고 하는 게 "저 노인은 법적 책임이 없어"가 되나요. 이런 게 논점 이탈 논리 비약이죠. 당연히 남의 앱을 자기 것마냥 복제한 개발사가 잘못한 거죠. 문제는 그걸 유통사가 모를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이후에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안써" 라는 태도라면 당연히 크게 비난받을 문제이고, 이해가 안되는 영역인 거고요. 설명이 됐나요?
4. 지금까지 주신 말을 보면 "안드로이드 서드파티 앱스토어는 대책이 없는 신뢰성 제로다"를 주장하고 싶은 신 것 같은데. 그 근거가 부족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혹시나 이해 못하실까봐 예를 들면, 차량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자동차 자체를 "사고 대책이 없는 문제덩어리다"라고 말씀하시는 꼴인데요. 그렇게 일부 사례로 전체를 싸잡아 내리는 행위는 공식 스토어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는 걸 전에 설명드렸습니다. 그리고 "쓰레기 같은 스토어나 불법 앱, 크랙 앱, 해킹 앱 등등 별의별 게 다 깔린다는 얘기"라고 말씀하셨는데. 그거 이미 iOS 된다고도 설명드렸습니다. 프로파일 아니더라도 탈옥 생각만해도 되던건데요. 탈옥도 사용자의 선택으로 가능하죠. 이게 문제되면 애플이 알아서 기준 잡고 규제하면 된다고도 말씀드렸고.
5. 그래서 회원 님 주변 'IT분들'이란 분들이 님과 같은 반응이라면 논리적으로 반응하시는 게 아니라는 얘기네요. 그냥 싫은 거지.
6. 정말 마지막 댓글일지 모르겠네요.
저도 반대입니다.
참고로 앱스토어가 처음 생길땐 30프로 수수료가 혜자라고 칭찬받았는데 어쩌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