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횐님덜.. 제가...폴드2..프리뷰를...혔는데....
- 버벨
- 조회 수 792
- 2020.09.18. 15:27
일단,,,긁어올만큼,,,,긁어,,,오겠지만,,,,,
사진이....안...나올수,,,,있어서리,,,,,
글만,,,보셔두,,,되지만서두,,,블로그로,,,가셔서,,,보사는거시,,,폴드랑,,,비교헌것두,,,있구,,,혀서,,,편안허쉴,,,거시라,,,,
횐님덜의,,,양해를,,,부탁드리겄읍니다,,,,
https://m.blog.naver.com/rlaendud1234/222092586066
지금으로부터 1년 전인 2019년 9월 6일
'갤럭시 폴드'가 "미래를 펼치다." 라는 화려한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세상에 모습을 드러 냈습니다.
리뷰어들의 보호 필름 제거에서 촉발된 내구도 이슈로 인해 출시가 무려 5개월이나 연기된 예정보다 늦은 데뷔였지만,
'폴더블'이라는 세로운 폼팩터,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이라는 압도적인 사용성과, 화웨이의 '메이트X', 로욜의 '플렉스 파이' 같은 경쟁작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완성도 및 신뢰성으로, 말 그대로 미래를 펼치며, 삼성의 1세대 폴더블 폰의 화려한 데뷔를 알렸습니다.
(리뷰는 여기에..)
그리고 그후 1년
2020년 9월 15일
'갤럭시 Z 폴드2' 가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뙇!
전작인 '갤럭시 폴드' 처럼 출시 연기나 이렇다 할 논란 없이, 전작의 아쉬움을 대부분 해결하며, 애 태우지 않고, 약속된 날 시원하게 출시되었습니다.(작년에 4월부터 기다린걸 생각하면..)
이제 본격적으로 '갤럭시 Z 폴드2'의 오픈케이스와 프리뷰를 시작 하겠습니다.(서론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1. 오픈케이스
우선 위 사진의 상자 첫번째 포장을 제거하면 내부의 상자가 나옵니다.
사진처럼 내부의 상자를 좌우로 열면 '갤럭시 Z 폴드2' 의 "미래의 모습을 바꾸겠다." 는 패기 넘치는 캐치프레이즈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과연 캐치프레이즈 처럼 어디 얼마나 바뀌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순서대로 단말기, Z프리미어서비스 안내문, 25W충전기와 케이블, 전체 구성품.
(폴드1 의 오픈케이스와 구성품은 위 링크 참조)
예...뭐가 많이 없어요....
전작에 동봉되었던 '갤럭시 버즈' 라던가...얇고,강하고,고급진 삼위일체의 리얼 방탄소재' 케블라 케이스' 라던가....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없습니다.........
물론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아래 사진처럼
'삼성 케어 플러스'(보험)1년 무료 + '갤럭시 버즈 라이브' or 케이스+무선충전기트리오+거치대 세트를 주긴 합니다만..
그래도 무려 240만원 짜리 폰에 번들 케이스도 없다는건....좀 선넘었지 싶습니다..(바꾸긴 바꿨네 시X...)
(심지어 저 사은품 케이스도 케블라,가죽 중 택1 이고, 케이스 2종 전부 전면은 보호되지 않고 뒷판만 보호합니다...)
뭐...전작 '갤럭시 폴드'의 사전예약 사은품이던 명품! '몽블랑 케이스'는...
아우 보니까 또 빡치네...
언젠가부터 몽블랑의 정체성이 된 x신같은 고질병인 별 비뚤어짐 은 뭐 새삼스럽지도 않고..
기기 두께를 1.5배는 증가시키는 무식한 두께,
몽블랑의 샤토 리얼 패턴의 가죽으로, 싸구려 플라스틱같은 질감,을 이뤄낸 기적의 연금술 에 더해
아재감성 터지는 디자인까지,
x신같은 네박자를 고루 갖춘 물건 이었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시다.
( 노트20도 그렇고 삼성이 옆동네 사과장수 팀X 아저씨한테 마진 뽑는 법을 배웠나 봅니다.)
(차마 저 케이스를 다시 끼우고 사진찍기 싫어서.. 우측의 사진은 온라인에서 퍼왔습니다.)
오픈케이스랑 구성품 징징은 이쯤 하고 본격적으로 기기를 살펴 봅시다.
2. 디자인
2-1.) 후면, 측면
헤이즈고 나발이고 사진에 지문이...
제가 구매한 'Z폴드2'는 하반기 삼성의 주력 색상인 '미스틱 브론즈' 색상이며, 블랙 색상과는 다르게 '노트 20시리즈'처럼 글라스를 무광 처리하여 지문이 덜 뭍게 만든 '헤이즈 디자인'(무광 처리)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프레임에는 '헤어라인 패턴'을 적용하여 고급감을 살렸으며, 전원 버튼과 지문인식 버튼이 통합 되었습니다.
2-2.) 디스플레이 (폴드 1과 비교)
시원시원
좌: 폴드2 (6.23", 2326x840, 25:9, 60Hz) , 우: 폴드1 (4.6", 1680x720, 21:9 60Hz)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폴드2 전면 디스플레이 수준 ㄹㅇ 실화냐? 진짜 폴더블 폰 최강자들의 싸움이다.. 그진따같던 커버 디스플레이가 가 맞나? 진짜 폴드2는 전설이다..진짜옛날에 맨날 폴드1 커버디스플레이 봘는데 그 떡베젤 다 없에고 풀스크린 되서 세계최강 전설적인 폰이 된 폴드2 보면 진짜내가다 감격스럽고 나주평야보다 넓어보이는 폴드1 전면 화면에 사모작 농사짓는 상상하면서 어쩔 수 없이 메인 디스플레이만 사용하던 순간들이 뇌리에 스치면서 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언제 이렇게 신급 최강이 되었을까 옛날생각나고 작년에 폴드1 나왔을때는 저것도 되게좋았는데 뭔가 슬프기도하고 좋기도하고 감격도하고 여러가지감정이 복잡하네.. 아무튼 폴드2는 진짜 스마트폰중최거명작임..
4.6인치의 작은 크기로 활용성이 다소 아쉬운것은 물론 태평양 급의 광활한 베젤로 디자인을 해치던 커버 디스플레이는 6.23인치 풀사이즈 홀 디스플레이로 변경되어 활용성과 디자인까지 모두 잡아내었습니다.
또한 25:9로 세로로 워낙 길어진 비율로 인해 동영상 감상시 레터박스는 더더욱 피할 수 없게 되었지만.
커버 디스플레이의 목적이 가벼운 앱 활용, 메신저, 웹서핑 인걸 고려 해 보면 오히려 세로로 긴 쪽이 편리하니 예전처럼 작은 화면으로 인한 답답함에 못이겨 굳이 폰을 펼쳐 메인 디스플레이를 사용해야 하는 일은 사라졌습니다.
(실제 이틀 사용하는 동안 메인 스크린을 펼치는 횟수가 굉장히 줄어들었습니다.)
좌: 폴드2 (7.6", 2208x1768, 5:4, 1~120Hz) 우:폴드1 (7.3", 2152x1536, 7:5, 60Hz)
폰을 펼쳤을때 나오는 메인 디스플레이 또한 7.3인치에서 7.6인치로 커졌으며, 영상이나 사진을 볼때. 화면을 잘라먹던 우측 상단의 거대한 노치 또한 홀 디스플레이로 바뀌며 접으면 폰, 펼치면 태블릿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더더욱 시원시원한 화면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메인 디스플레이의 소재가
필름 재질인 CPI(투명폴리이미드) 에서 초박막 유리인 UTG(울트라 씬 글래스)로 변경되어
주1) 필름 재질의 특성상 취약할 수밖에 없었던 디스플레이의 경도가 (긁힘 등에 대한 내구성) 개선 되었으며, 외적으로도 접히는 부분의 주름이 덜 보이게 개선되었습니다,
주1)낙하시 깨지거나 하는 강도가 아니라 긁힘등에 대한 내구성인 경도 입니다. 폴드1의 메인 디스플레이는 필름 재질의 특성상 깨지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또한 메인 디스플레이에는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에' 적용된 'LTPO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1~120Hz 까지 자유롭게 주사율을 조정해. 웹서핑이나 화면 전환시 주사율을 120Hz까지 올려 더욱 부드러운 스크롤링 및 애니메이션 효과에 더해. AOD등 고주사율이 필요없는 상황에서는 주사율을 1Hz 까지 낮춰 사용 상황에 맞춘 적절한 주사율 변경으로 디스플레이의 배터리 사용량까지을 최적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총평.
아오..카페..조명 진짜....걍 집에서 할걸...
2019년 9월 '갤럭시 폴드'가 미래를 펼치며 세상에 데뷔 이후 1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삼성은 '갤럭시 폴드' '갤럭시 Z플립 ' '갤럭시 Z폴드2' 등 세 가지의 폴더블 디바이스를 선보이는 사이
화웨이의 '메이트X(XS)', 로욜의 '플렉스 파이', 모토로라의 '레이저' 등 수많은 경쟁작들이 나왔지만. 아직까지도 삼성의 첫 작품인 '갤럭시 폴드' 수준의 내구성과 신뢰성조차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스를 보니 뭔가 감회가 새로워서 집에서 추가로 찍었습니다.
'갤럭시 Z 폴드2'는 전작 '갤럭시 폴드' 의 단점으로 지적 되었던. 전면 디스플레이, 메인 디스플레이의 노치, UTG 미적용, GEEK스러운 디자인 등. 전작의 아쉬운점을 전부 개선하여 출시되며, 아직 전작인 '갤럭시 폴드' 조차 따라잡지 못하는 경쟁사들에게 압도적인 하드웨어 완성도로 다시한번 "넘사벽 초격차란 이런 것."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기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1년간 고생했고, 앞으로 1년 잘 부탁한다.
4.마치며...
전작 대비 오히려 약간 증가한 무게(276g > 282g), 국내 한정 반토막난 저장공간(512GB > 256GB)
과 커스텀 힌지 옵션 미지원, 전작과 같은 여전히 비싼 가격(약240만원)에 무선이어폰 및 케이스 등 구성품이 빠지는 등 패키지 구성에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기기 그 자체로만 놓고 본다면 위에 설명 드렸듯 굉장히 완성도 높고 매력적인 기기입니다.
(뉴스 링크 출처: 매일경제)
여전히 폴더블 디바이스에 대한 가격이나 내구성등 우려가 많은것도 사실이지만.
'갤럭시 폴드', '갤럭시 Z플립' 등으로 지난 1년간 쌓아올린 소비자들의 신뢰와 전작의 아쉬운 점을 거의 전부 개선했다고 봐도 될 수준의 완성도를 무기로 삼아.
사전예약 판매량 8만대를 돌파하며 물량 부족으로 인해 예약 개통기간 연장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엔 귓등으로도 안듣더니..
실제 제 주변에서도 "제가 '갤럭시 폴드'가 아무리 좋다고~좋다고~이게 미래라고 울부짖어도" 콧방귀도 안뀌던 사람들이 벌써 세명이나 구매를 했으면 말 다한거죠.
실제 체험 해 보신다면 분명 제가 하는 말이 허언이 아님을 알게 되실겁니다.
위 두분과 더불어
심지어 제가 이 프리뷰에 사용한 기기는
'1년 내내 제 옆에서 "폴드사라, 왜 안 폴드?" 소리를 듣던 제 여자친구 물건'입니다.
그 동안 못생기고 무겁다고 안사고 있었는데..갤럭시 투 고 서비스로 3일 체험 해보더니, Z플립 처분하고 샀습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잖아요 삼성 2번째 기기 잘 만드는거.
근데 너는 리뷰하는데 니껀 어따 팔아먹고 왜 여친 걸로 하나구요?
저는 안샀어요...?
.
..
...
....
.....
......
.......
.........?
다음편 예고. ㅋ
ㅋ
이래서 안샀어요.ㅋ
다음편에 뵙겠습니다.
-P.S : 톰브라운 주문 후 배송일인 26일 까지 분명 고통받을 저를 위해.
본인의 새 폴드2를 배송일까지 열흘간 쓰라고 내려주신 여친님께♡
끗.
,,사진이,,,나오눈것,,같기눈,,,헌디,,레이아웃이,,,엉망이 된거같아서리,,,
편-안허개,, 일그시려믄,, 블로그로,,가셔야,,허는점,,죄송합니다,,,
![[갤플당]Cyan](https://meeco.kr/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86/929/023/23929886.png?20200522224655)
블로그 글에 보니까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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