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인텔은 근데 파운드리를 어떻게 활용하겠다는 걸까요
- Eidio
- 조회 수 520
- 2020.10.26. 17:42
한국말로 번역된 자료들을 여럿 읽어봐도 알쏭달쏭 하네요.
1번 안
- CPU를 제외한 비주력(GPU 등)만 위탁생산을 맡긴다. CPU는 여전히 자사 팹에서 생산. 이게 아마 인텔과 주주 입장에서는 가장 해피한 방법일 텐데, 이게 가능하면 지금 이렇게 주가가 떡락하고 논란이 계속될 것 같지는 않고..
2번 안
- 일부는 위탁생산, 일부는 자사생산(?). 근데 팹라이트는 무슨 삼성lsi 마냥 조건에 따라 물량을 쪼개서 자사 생산, 외부 생산이 아니라 선단공정 경쟁력을 상실한 idm들이 최신 공정은 파운드리에, 레거시는 자사 생산하는 거라 이게 맞다면 사실상 공정팀은 ㅈ망했다는 얘기고
3번 안
- 진정한 fab-lite 전략. 근데 tsmc가 됐든 삼성이 됐든 인텔급 물량을 누가 받아줘요? 또 반세기 넘게 자사 생산만 고집하던 설계팀이 1~2년만에 외부 파운드리에 맞춰서 설계가 가능한 건지..?
대체 정답이 뭘까연..?
그게 더 말이 안 되는 것 같은게.. 일부라도 자사 생산이 가능하면 무슨 돈이 없는 회사도 아니고 그냥 capex 쭉 늘려서 여태까지 하던 대로 하면 되는 거고.. 그게 아니라 일부 생산이 지금은 안 되는데 급한 건 외부 파운드리에 맡기고 조금 있다가 자기네가 만들고.. 이건 무슨 스마트폰 위탁생산 맡기는 것도 아니고 반도체 설계-생산의 관계, 새로 팹 짓는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 등을 생각하면 도저히 말이 안 되는 것 같거든요. 무슨 tsmc나 삼성 파운드리가 인텔 자회사라도 되면 모르겠는데;;
땜빵은 뭔가 더 말이 안 되는 것 같은게.. 일부라도 자사 생산이 가능하면 무슨 돈이 없는 회사도 아니고 그냥 capex 쭉 늘려서 여태까지 하던 대로 하면 되는 거고.. 그게 아니라 일부 생산이 지금도 안 되는데 급한 건 외부 파운드리에 맡기고 조금 있다가 자기네가 만들고.. 이건 무슨 스마트폰 위탁생산 맡기는 것도 아니고 반도체 설계-생산의 관계, 새로 팹 짓는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 등을 생각하면 도저히 말이 안 되는 것 같거든요. 무슨 tsmc나 삼성 파운드리가 인텔 자회사라도 되면 모르겠는데;;
1번+시간 벌어서 10나노라도 될 때 자사생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