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LG는 제살깎기를 너무 길게 했어요.
- 헤페바이쎄
- 조회 수 1341
- 2020.12.03. 01:17
G5 모듈과 금형 덕택에 벤더 몇개 죽여놨고, 모듈은 지속가능하게 해놓은대놓고 소리소문없이 없앴고
V20은 보드뻑 한동안 논란 컸고
G6은 경쟁사 대비 후달린 사양 + 후달린 최적화 = 비슷한 가격
V30부터 정신 좀 차리나 싶더니
G7에선 M+ 펜타일이니 이어폰 꽂았더니 마모되느니 논란되고
V40에선 또 정신 차렸나 싶더니 (갓작이라 보는 편입니다)
G8은 V50이랑 동시출격을 시켜버려서 아예 사장시켜버리고
(지금은 없는 당시 MC의 젊은 직원들이 이거만큼은 밀어붙인건데 잘 밀어붙이긴 햇죠. 이 마저도 안했으면 알만합니다)
거기서 뭔가 더 하고 싶었는지 V50S 내버리고
벨벳은 성능은 지구 핵으로 가격은 하늘나라 (그것도 한국만) 보내고 윙은 뭐....
아, 전시기기 기준 S20에도 없는 번인인데 벨벳이랑 윙은 보이더군요.
심지어 LGD에서 원가로 털어받던 OLED 이제는 수급도 못하는지 무슨 디스플레이를 수리하려면 X달을 기다리라면서 임대기기도 안내주는 추태 보이고 있죠. 삼성에서 옛날에 A5 2016 수리할 때 자재 입고한다고 S7 빌려줬던 기억이 나네요.
애플이 진짜 같은 삽질하는데도 이미지 안 깨져서 용한거지 (버근가 싶습니다) 엘지는 그냥 제살 깎아서 별로 차기 제품이 기대가 안 되요. 오히려 Q시리즈 40만원대였던것도 OS 1번해주는 기존의 전통 + 20만원대급 홍미노트 이하 디스플레이 생각하면 ODM만이 답인가 싶어집니다.
지금은 SW 베타도 하고 좋은 모습 보이지만 과거 행적들 생각하면 당연히 부정적으로 볼 수 밖에 없고
롤러블의 한 방이 긍정적인 한방일지, 부정적인 한방일지 에서 부정적이라고 선입견 갖는게 사실 당연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익스플로러 첫 버전인 윙 완성도가 출시제품 기준으로 폴드1보다 낮으면 낮앗지 높다고 보여지진 않아요. 이 회사 치고 높다면 몰라;;;
G7 때는 수습이 끝낫어야 할 일들을 오히려 그 때도 원가절감 원가절감 노래를 불러서 이미지 안 좋게 인식시킨건 LG전자 MC사업부 자체였습니다.
근데 써놓고도 슬프네요 이거. LG가 멀쩡햇다면 S21이 이런 삽질은 안했을텐데 싶어요
+ 추가합니다. 시그니처 에디션 팔아놓고 일반으로 콜센터 넘겨버린건 진짜 선 씨게 넘은거에요. 근데 삼성도 그랫던거같;
플래그십에 BOE 패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