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CES2021] 퀄컴, 더 빠르고 정확한 2세대 지문 센서 선봬
- ale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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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12. 19:57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9955
퀄컴이 12일 발표한 2세대 3차원 초음파 지문 센서(3D Sonic Sensor Gen 2)는 지난 1세대 센서에 비해 더 넓은 면적과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손가락을 가볍게 터치하는 것만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
1세대 센서는 가로·세로 4mm x 9mm 크기를 지닌데 비해 2세대 센서는 8mm x 8mm 크기로 표면적이 77% 더 넓어졌다. 때문에 손가락 지문을 더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 잠금 동작 시 이전보다 50%가량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고 퀄컴 측은 밝혔다.
광학식이 아닌 초음파를 이용한 스캐닝 방식으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아래에 장착해 별도의 센서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1세대에서 인식률이 다소 낮았던 점도 2세대에서 크게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퀄컴 2세대 3차원 초음파 지문 센서는 오는 14일 발표 예정인 최신 삼성 갤럭시S21 제품에 최초로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출시할 플래그십 제품에 2세대 3차원 초음파 지문 센서가 쓰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가을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13 시리즈에도 퀄컴의 언더스크린 지문 센서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 착용으로 안면인식 센서인 페이스ID 기능이 무용지물인 상황에서 지문센서가 다시 주목받는 상황이다.
9*4 직사각형 센서에서 8*8 정사각형 센서로 단순 크기도 77% 늘었지만 센서 모양도 좀더 인식에 적합해졌겠네요.
다소 낮았던 인식률도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아이폰은 왠지 고심하다 페이스아이디 밀고갈듯
번외로.. 갤10은 2019년에 출시했는데... 뭐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