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달고리즘 최종 분석
- 개구리
- 조회 수 3701
- 2021.01.25. 01:44
3가지로 분류됩니다. [S21+]
광학+하이브리드줌
달고리즘
달고리즘 + 크레이터
(각도 테스트도 했는데 90도 이상 넘어가면 크레이터가 풀립니다)
+ 특이점
1. 불가능한 모양의 초승달 블러처리된 그림자경계 표면
1-2. 초승달은 달고리즘인데 크레이터만 누락
2. 포박된 줄을 질감으로 표현
3. 결핍된 달 위 바다부분, 아래 크레이터 삭제 -> 크레이터만 되살아남
와.. 고생하셨습니다..
미코 정주행하면서 전 처음에 달 찍으면 (또는 달로 인식되면) 달의 질감, 색감정도만 추가하는 정도라 생각하고 "뭐 이정도면 보정이랑 다를 게 뭐지? 이게 이렇게 논란이 될 만한 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보니 한 번에 이해가 가는군요. '뭔가 결핍된 달사진'에서 크레이터가 없는 부분이 달고리즘 활성화 이후에 크레이터가 "짠!"하고 나타났으니..ㄷㄷㄷ;; (자세히 보이고 안보이고는 둘째치고서라도 말이죠..)
근데, 한가지 의문이 드는 점은 달을 뒤집어 놓고 촬영하셨을 때도 갤럭시 카메라는 장면별최적촬영으로 달을 인식했을테고(그랬으니 달고리즘ON이라고 적어두셨겠지요ㅎㅎ), 그럼 (촬영 후 비교를 위해 똑바로 뒤집어 놓기 전) 원래 달의 크레이터 위치로 예상되는 자리에 크레이터가 합성이 되어야 하는데 이때는 왜 합성이 안된걸까요? 뭔가 특정한 조건이라도 있는건지..(달고리즘이지만 크레이터까진 합성하지 않는..뭐 그런) 지금 이걸 보니 보름달 수준으로 둥근 달을 촬영하면 크레이터가 합성이 되는거 같은데 말이죠..
밑에 달을 피자조각처럼 나눴을 때도 합성이 안되는거 보면 아리송하네요..ㅎㅎ;
밑에꺼도 2번이 달고리즘on 3번이 off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