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이 무서운건 이제 가성비 영역도 정복하기 시작했다는 점 같습니다.
- rollin
- 조회 수 1191
- 2021.05.30. 15:01
중저가 라인도 확신의 성능을 보여주긴 하지만,
이제 가성비의 의미가 비싸더라도 투자한 만큼의 혹은 그 이상의 만족도와 사용환경을 제공해주는가?의 의미로 점점 변질되는거 같은데
이러한 의미에서 애플은 현재 확신의 가성비라인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패드도 11인치 기준 갤탭 바를거 같고
아이맥이나 m1맥북에어는 말할 것도 없고요..
삼성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개혁이 한번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라고s21울트라 유저가 끄적여봅니다. 가성비 꽝입니다!
나중에 짧게 글로도 써보고 싶은데 Xs 이후로 요새 애플 가격 정책 마음에 드네요. 지금도 애플은 비싸다라는 인식이 있고 여전히 에어팟 맥스나 CTO 등 그런 제품들이 없진 않지만 그럼에도 확실히 정신을 차린 느낌이에요. 당장 이번 M1+미니LED 아이패드만 해도 140~150을 기본으로 찍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론 훨씬 싸게 나왔죠.
특히 SE/에어 모델의 경우 애플의 디자인과 UX, 오랜 소프트웨어 지원, AP 성능 등 주요 강점들은 여전히 가지고 있어서 가성비가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성비"기준이라면 아이폰의 압승이라 생각합니다.
s21울트라 음지에서 현완 35정도에 구매했지만 진짜 솔직히 2021년에 나온 폰이라고 하기에는 구립니다.
침대에 누워서 세븐나이츠2하면서 충전기 꼽아놓고 유튜브 팝업으로 보는데 온도 경고 뜨며 강제 종료될때마다 혈압 오르고,
카메라는 때려박아놓고 딜레이걸리고,
멀티태스킹 언제 종료될지 조마조마 해야하면서 써야하는데
항상 아이폰이었다면 이런 걱정 안했을텐데 라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게다가 s21울트라 자급제 파격행사, 그로인한 중고가격 떡락 등 영.. 만족스럽지가 못하네요
선생님.. 발매시기도 생각해주십쇼...
아이폰 출시하고 초기때는 온갖 논란에 시달렸어요..
디스플레이 납품업체 다 확인해서
등급 매길정도였습니다.. ㅋㅋ
제가 귀찮은게 아니라 매 번 신제품이면 뭐든간에
똑같았고 분탕 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그런 걸로 판단하는게 의미가 없는 짓이라 그렇습니다...
그리고 발열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갤럭시 아이폰 동시에 쓰는 것도 보통 아니고
아이폰 쓰고 있는 사람이 불편한 온도라면
갤럭시보다 낮은게 위안이 될 거 같진 않지만
스샷 보시면 아이폰 올해꺼 발열 그렇게 낮지 않아요..
물론 그럼에도 성능이 잘 나오지만 그건 매년 그렇고
성능이 손을 차갑게 해주지도 않죠..
제가 불편하다고 한 무선충전 문제도
아이폰 커뮤에 최근까지 종종 올라옵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바라요.
..크흠 전화기만큼은 가성비가 정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