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가끔 아이폰 쓰고싶다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 나랏미
- 조회 수 1422
- 2021.07.24. 00:50
갤2(2011/11~2014/12)
베가아이언2(2014/12~2019/03)
갤노트9(2019/3~현재)
이렇게 안드로이드만 10년 넘게 쓰고있습니다.
옛날에야 뭐 불만없이 잘 썼고(특히 갤투는 엑시노스 전성기..)
노트9도 초반 배그같은 게임할때 엑시9810의 쓴맛때문에 욕만 오지게 날리다가 성능의 한계때문에 접게된 지금은 라이트하게 쓸만하더군요.
지식없던 예전엔(노트9쓰기 시작하고 얼마지나서) 무조건 아이폰이 좋겠구나 생각을 했었고 현재도 성능으로는 애플이 범접할수 없는 위치임은 맞으니 게임 좋아하고,휴대폰으로 큰 기능같은거 사용하지 않는 저같은 부류에겐 딱 맞겠구나 싶었어요.
뭐 고성능으로 유명한 스냅865가 탑재된 s20시리즈도 있긴하지만. Gos가 프레임은 둘째치고(865는 의외로 성능은 별반차이 없을정도) 해상도와 터치감을 상당히 깎아먹는터라 하드웨어 제성능(240hz 터치셈플링)을 낼수 없기에 터치 부드러운 아이폰이 맞겠지 싶은데.
그런데 최근 생각해보니 막상 아이폰으로 넘어가자니 왠지모르게 찜찜한 구석도 있더군요. (아 물론 그 특정 기업이나 기기를 까내리는것은 아니니 오해마시길) 삼페,통녹 같은거 사용 잘 안하고 교통카드까지도 체크카드의 후불 교카로 어느정도 커버가 될거라 생각은 했습니다만..
그걸 떠나서 ios에 적응을 하느냐? As는 재대로 보장 받을 수 있느냐 등등 이 생각보다 신경이 크게 쓰였습니다. 게임이고 뭐고를 떠나 ios특성상 최적화 깔끔하며 안드로이드마냥 일일이 청소를 딱히 하지 않더라도 버벅이는게 없다는 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ios또한 완벽하진 않거든요. 특히 as는 많은 구설수가 흘러나오니..원
삼성도 마찬가지 입니다. OneUI는 구글 순정에도 적용할 정도로 깔끔한 인터페이스에 삼페,굿락 같이 쓰는 사람들은 호평을 할정도에 AS는 본진인 대한민국인 만큼 좋다면 좋은게 사실입니다만 소프트웨어가 너무 무거운 것,지나친 광고,버벅이는것 등등 단점또한 많은것도 사실이죠. AS도 요즘 질 떨어졌다던데 케바케란 소리가 있어서 조금 애매하긴합니다.
결론은 그냥 갤럭시(안드로이드)에 오래 머물러 있었나보지 가끔 아이폰 써볼까? 싶어도 막상 넘어가자니 좀 신경쓰이는게 많더군요. 최근에 갤럭시 죽어라 깠습니다. 특히 ap는 둘째치고 게임관련 소프트웨어는 전혀 이해할수가 없는 행보였으니까요.(gos,프레임보간 등등). 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좋게 변하겠지?(RDNA gpu,구글 게임모드api 합작 등등)라는 생각하나로 지켜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예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게 "고통받지말고 넘어가세요"라고 얘기했었는데 정작 생태계를 넘어가더라도 편하게 잘 사용할수 있는지는 미지수더라구요..
쨌든 애플과 삼성..고르기 참 힘듭니다. 아재폰이니 명품이니 떠나서 차피 본인 용도에 맞게 고르기만 하면 될텐데 좀 더 유리한 조건을 가졌더라도 제게는 선택하기가 상당히 힘드네요. 게임 이외에 장단점이 너무너무 확연하게 갈립니다.
요즘 아이튠즈 동기화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파일관리자 경우
위와 같은 파일 관리자가 기본 파일앱으로 해당앱에 클라우드 같은 서비스 앱들을 연결해 쓸수 있거나 앱에 할당된 폴더가 있다면 해당 앱에 있는 파일을 접근해 쓰실 수 있습니다. 파일 복사, 읽기, 쓰기 등은 다 자유롭게 가능하며 https://meeco.kr/mini/32786148 여기 좀더 자세히 적어뒀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내장 메모리에 앱 데이터가 com.**.** 폴더 형식처럼 모두 접근 가능하지만 최근에 안드로이드에서도 반영될 예정인 앱 저장공간 방식같이 앱 단위로 저장공간이 부여되고 파일앱에서 유저에게 보여지는 방식이거나 아예 유저에게는 보이지 않게 처리됩니다.
대신 아이폰에 외장 디스크 연결, 아이폰에서 파일 빼내는 부분이 제한적이고 15 기준 파일 확장명이 숏컷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이 부족합니다. 대신 애플쪽 Preview라고 파일앱에서 pdf, 텍스트, 이미지 미리보기 하고 마크업 하는 툴이 잘되어 있다는점이 장점입니다. (마크업은 사진 너무커서 지웠습니다)
1. 기본 음악앱으로 들으시려면 컴퓨터에서 아이폰으로 mp3파일을 넣는경우 음악 라이브러리에 넣어서 쓰시려면 아이클라우드 동기화를 쓰셔야 합니다. ios에서 음악, 사진은 파일단위가 아니라 라이브러리단위로 되어 있습니다. 아이튠즈의 라이브러리 전체를 동기화 하는 방식말고 아이폰으로 음악 파일을 드래그 해서 하는 방식도 있긴하지만 동기화가 필요한 해당 방법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2. 기본 음악앱을 쓰시고 mp3를 편하게 넣고 싶으시다면 애플뮤직을 이용하시긴 해야합니다. 아이클라우드 음악 라이브러리 기능을 이용해서 라이브러리에 추가 하실수 있고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https://meeco.kr/Sound/32785374
3. 다른 방법으로는 얘기드린 앱별 폴더에 파일을 넣어서 써드파티 음악 플레이어를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시로 제트 오디오 음악앱 경우 파일앱에서 mp3음원을 복사해 넣어서 인식되는 경우이고 flac지원도 있습니다.
2번에서 애플환경의 단점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자사의 서비스나 다른 기기를 같이 쓰다면 편하게 되있지만 아닌경우 3번같이 돌아서 해야된다는 점입니다. ios를 제대로 쓰시고 싶으시면 아이클라우드나 애플뮤직같은 구독을 하실 생각을 하고 쓰시는게 사용 경험은 나을거라 생각됩니다.
정리하자면 mp3 파일을 다운 받아서 많이 들으신다면 ios를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아니라면 스트리밍 서비스와 써드파티 어플 조합으로 쓰시는게 안드쪽과 유사할듯합니다
파일앱 내에서는 1기가 정도 파일은 헬퍼 오류가 뜨네요. 안드쪽에도 구글드라이브 어플로 연결하는거 보니 대용량 파일은 앱에서만 처리가 가능한게 맞는거같습니다. 앱에서 직접 다운로드 경우 파일 누르고 ~로 열기? (4방향 화살표 버튼) 하면 폴더 지정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아니면 왠만한 파일의 경우 복사 붙여넣기로 아이패드 내장으로 다운받으실수 있기도 합니다. 기가 단위 파일 sftp로 파일앱에서 업로드 가능한거 보니 구글 구현상 파일 사이즈 제한이 있는거같기도 하네요. 이런 부분 설명은 구글이나 애플쪽에서 좀 구체적으로 표기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전 오히려 삼성 as에 데여서 삼성 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ㅜㅜ
섭센에 맡겼던 빔 프로젝터를 세달만에 찾으러 갔는데, 수리 이력이랑 프로젝터가 모두 사라져있었어요.
며칠 후에 다시 찾아가니까 수리이역이랑 프로젝터가 쨘 하고 나타났죠.
킹리적 갓심으로는 기사가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나 싶네요..
차라리 애플처럼 직영, 계약섭센 구분이라도 해두지 삼성은 죄다 삼성서비스센터여서 일반인 입장에선 구분도 안되네요.
카더라로는 두 손가락에 꼽는다는데, 한국 사업 규모는 그렇게 크면서 애플 직영섭셈에 5배가 채 안됩니다...
DUAL Phone Owner가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