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21 울트라 -> 아이폰13프맥 하루 사용기
- rollin
- 조회 수 2630
- 2021.10.09. 15:48
s21울트라의 경우 게임외에도 카메라, 유튜브 팝업하고 웹서핑 등 사용하다보면 발열이 생기고 5G가 LTE+로 전환이 되는 경우가 굉장히 잦았습니다.
즉 게임이 아니더라도, 평상시 영상보고 사진찍고 등 가볍게 사용하는 정도로도 발열이 생기고 데이터 전환 현상이 자주 일어났죠.
예시로 저는 출근길 지하철에서 애플뮤직 스트리밍 무손실로 들으면서 웹서핑을 하는데 발열이 생기며 lte로 전환되면서 한곡당 300메가 넘는 무손실 스트리밍 음원에 지연이 생긴다거나 하는 현상들을 경험했습니다.
허나 아이폰의 경우 일상적인 용도는 물론 하드한 게임을해도 전환현상 따윈 없습니다.(특히 와일드리프트요. s21은 한판마다 전환현상으로 한타때 핑 튕겨서 뒤지고 욕먹고..결국 와이파이로만 했었던..ㅠㅠ)
그동안 저는 S21u를 사용할 때 항상 알게모르게 압박과 스트레스를 받아왔습니다.
'언제 또 lte로 전환되려나?', '언제 또 충전제한 걸리려나?', '언제 또 팝업 종료되려나?', '또 뜨거워지겠지?'
그리고 이러한 걱정은 거의 현실이 되었죠. 문제는 이게 발열 개선 펌을 적용시킨거라는게 참..ㅋㅋㅋ
하지만 아이폰은 무엇을해도 안정적이었으며 평온한 마음상태를 유지하게 해주었습니다.
결론은..삼성은 아무리 스펙이 좋아도, 카메라 1억8천 화소 탑재하면 뭐하나? 실사용이 개판인데. 애플은 강력한 퍼포먼스, 그것을 유지하는 안전성, 그럼에도 오래가는 배터리. 정말 실사용자들을 고려한 폰을 만들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네요.
기변 후 평온을 얻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