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 페이 최근에 진출국 늘어나면서 바라는 분들 많던데
- 블랙리스트
- 조회 수 1384
- 2021.11.05. 16:44
애플 페이가 최근에 아제르바이잔, 콜롬비아, 이스라엘, 바레인 등등 진출 국가가 늘어나고 있죠
전 저 나라들 다 들어본 나라들인데 아제르바이잔 같은 나라는 첨 들어보는 분들이 계시는지 뭐 후진국, 개도국도 되는데 한국은 왜 안되냐 의견이 어딜 가든 있습니다
애플 페이가 안되니 후진국이라고 하는 사람도 꽤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뭐 저 나라들은 아직도 현금 결제가 보편화 되어 있을 거고 국민들도 카드를 많이 쓰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카드사들이 수수료 부담해 가며 애플 체이 유치할 수 있는 거라고 보구요
결제 단말기도 VAN 사 등 복잡하게 얽혀 있지도 않을 거고, EMV 수수료 문제도 덜 할거고, 그러니 제법 진출하기 쉽다고 봅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VAN 사도 있고, 국민들은 이제 현금보다 카드를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각종 페이도 레드오션으로 포화 상태고 EMV 수수료 문제도 있어서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카드를 많이 쓰니 카드 사용률을 높이려 무리해서 들어와야 할 이유가 없고, 정부의 지속적인 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 때문에 타국가 대비 수수료 엄청 낮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애서 애플 페이와 EMV 수수료 까지 부담하려면 카드사 입장에서 적다인데 도입하기 당장은 어렵겠죠
...
이래서 더 어렵다고 봅니다
아니 우리나라는 카드보급이 이미 잘 되어 있으니 (사실상 kt전화가.깔린곳이면 가능합니다, 시골에서는.사업자들이.안해서.그렇지 인프라때문에 못하는건 무인도같은 섬을.제외하곤 거의 없죠)
굳이.애플페이를 위해 인프라비용을.또 들일필요가 없죠.
현금사용이 높은국가는 이 타이밍에 맞춰 인프라구축을.하는거니 촤신 결제시스템을 도입허는거구요. 중국도 해변가쪽의 무역대도시들은 우리나라보다 최신인프라가 구축된곳도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결제시스템이.잘 되어있는것도 비슷한 이유죠. 일본은 애초에 종이기반의 행정이 먼저.자리잡았으니 굳이 바꾸려 하지 않았고요. (이건 일본정부의.탓도 크지만 사회 시스템 바꾸는게 우리가 전자기기 바꾸는것처럼.간단한 문제는.아니니까요)
현금위주일수록 더 끼어들기 쉽죠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카드사용이 매우 보편화 되면 애플페이 할 이유가 없어지고(VAT라던가 뭐 여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