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아이패드 미니6 인생 최고의 기기입니다.
- 대왕오징어
- 조회 수 3501
- 2022.05.26. 09:26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아이패드 미니6+애케플이 제 인생 최고의 기기에 등극했습니다.
1. 가벼운 무게 - 심지어 폰보다 낫다!
핸드폰에 케이스 끼우면 크기대비 무게가 상당해서 들면 묵직한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애케플 믿고 케이스 없이, 두 손으로 쓰는 아이패드 미니6은 체감상 폰보다 훨씬 가볍고 장시간 사용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2. 컨텐츠 감상하기에 좋은 크기와 무게 밸런스
물론 화면이 크면 클수록 컨텐츠 감상에 좋겠지요.
하지만 손으로 들고 쓸 수 있는 마지노선의 무게에, 폰보다는 확실히 커다란 크기가 압도적인 만족감을 줍니다.
3. 2에 덧붙여 화면비율
저는 태블릿으로 이북45%/유튜브45%/업무용 필기, 회의록작성 10% 정도 사용하는데
어느 하나 다 만족하는 크기입니다.
심지어 미니6을 계속 보다보니 종이책이 불편해지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종이책은 두껍기도 하고 페이지를 계속 넘기기 때문에 책 오른쪽, 왼쪽 비율이 자꾸 바뀌고 펼침을 유지하는 데 힘이 드는데 미니6은 그런게 없지요. 그리고 서재에 굳이 갈 필요도 없고 언제나 함께하는 미니6을 탁 꺼내면 바로 책읽을 준비가 끝납니다. 두께는 책에 비해 얼마나 얇은지요ㄷㄷ. 미니6 사고나서 책 보는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거거익선이지! 하고 사양 제일 좋고 화면도 제일 크면서 좋은 것만 샀다면
미니6을 산 다음에서야 기기는 밸런스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만족감을 주는 기기가 없었던 것 같아 찬양의 글 한 번 적어봅니다.
패 드 찬 양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