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이 아이폰 14 프로에만 더 힘 싣는 이유가 다 있었군요.
- 다람쥐
- 조회 수 921
- 2022.07.06. 17:51
밍치궈의 공급망 소스 전망에 의하면 아이폰 14 프로 라인업 판매 비중이 증가할것이라고 합니다.
애플 : 갤럭시도 가장 비싼 울트라 모델이 젤 잘팔리던데 우리도 더 고마진 보려면 이렇게 해야죠?
소비자 : 다 좋다고 치는데.. 8GB도 아니고 4800만 화소에 6GB램은 좀 아니지 않나요?
최초의 프로 라인업인 아이폰 11 프로는 이름값 못하게 진짜 별로였습니다. 그에 부응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실제 판매량은 아이폰 11 일반형 1종 > 아이폰 11 프로 라인업(11 프로 + 11 프로 맥스) 였죠.
그러다가 아이폰 12 프로 라인업부터는 스펙차이를 더 벌리기 시작합니다. (ToF, 램용량 차이, 디스플레이, 프맥 카메라)
아이폰 13 프로 라인업에서는 더더욱 쐐기를 박아버리죠.(13 프로 라인업에만 LTPO패널로 프로모션,Prores 지원)
여전히 일반형 엔트리 아이폰 모델이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나 ( 아이폰 XR-11-12-13 4년 연속)
아이폰 13 프로 라인업 2종이 아이폰 13 일반형 2종보다 더 잘팔립니다. (미니가 망해서지만 어쨌든)
여기에 더해 올해 아이폰 14 프로 라인업은 애플이 역대 최초로 아이폰 카메라 메인센서와 AP 칩셋을 일반형과 프로형으로 차별화 합니다. 48MP 대형센서와 A16 칩셋을 프로 라인업에만 넣어주는 거죠.
그리고 역대 최초로 디스플레이를 차별화 하는것은 아니지만(2017 아이폰 X 노치 / 아이폰 8시리즈 홈버튼 차별화)
역시 최초로 노치를 제거하는 것도 프로에만 적용시켜주고 일반형은 내년 아이폰 15에서나 가능하죠.
이렇게 되면 최근 흐름도 이미 그렇거니와 더 고스펙을 추구하는 유저들 아닌 일반 유저들도 자연스레
프로쪽으로 더 많이 몰릴테죠.
프로 256G를 울트라 가격에 팔면 해결되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