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 S22 시리즈가 그닥 잘 팔린게 아닙니다.
- 다람쥐
- 조회 수 1696
- 2022.07.06. 20:34
현재까지 누적 5개월 판매량만 본다면 그렇습니다. 삼성 목표치도 최대 연 3천만대~3천 2백만대라고도 하고요.
직전 이전작인 갤럭시 S21 시리즈는 S20과 함께 오리지널 이후로 역대급으로 폭망한 갤럭시 S 모델 입니다.
최근 4년안에 가장 망한 첫째 시리즈는 S9인데 이보다도 망한게 S20,S21입니다.
즉, 울트라 비중이 높아진건 분명 희소식이나 그 기준이 'S21'이기 때문에 잘 팔렸다기엔...
그렇다면 잘 팔렸다의 기준이 어느정도이냐? S10까진 무리겠지만 3천만대를 넘고 최소 S9는 넘어서야 된다고 봅니다.
최근 갤럭시 S 시리즈 판매량이 계속 우하향 하고 있으니까요. 반등 한번 해줘야겠죠.
진짜 잘 팔렸다는건 아이폰 6 시리즈 이후 오랜만에 대박난 아이폰 12 시리즈 판매량 조차 갱신한 아이폰 13을 말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갤럭시 대비 많이 차이나는 절대 판매량을 언급한게 아니라 오랜만의 슈퍼사이클을 기록한 모델
바로 다음작은 판매량이 떨어질 가능성도 높은데(실제로 아이폰 6S 시리즈가 아이폰 6시리즈가 너무 잘 팔려서
역으로 수천만대 하락) 이걸 깨고 천만대 이상이나 더 잘 팔린게 놀라운 거죠. 요즘 스마트폰 시장이 훨씬 치열하고
아이폰 6시리즈 ASP(평균 판매단가)대비 아이폰 13 시리즈가 훨씬 비싼데도 판매량은 비슷한걸 감안하면..
PS : 소비자 민심이 천심입니다. 제가 최근에 항상 말하는거지만 S21 시리즈부터 S22시리즈까지
울트라 모델 제외한 일반형의 상품성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S22U말고 딱히 손에 덜가니까 제일 비싼 모델인데도
혼자 나머지 2종 합산량보다도 더 팔리는거고 시리즈 전체중에서 절반 넘게 팔리고 하드캐리하는거죠.
애초에 이미 S20 이후 s21도 판매량 조진거 보면 그냥 S 시리즈는 이대로 천천히 안락사 하는 결과밖에 없습니다
모바일 게임들 몇년에 걸쳐서 서서히 유저수 적어지고 업데이트 뜸해지다가 섭종 하는 것처럼요
그만큼 삼성이 플립/폴드에 사활을 거는 이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