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두서없이 쓰는 소니에 대한 짧은 소회
- 컵누들프로
- 조회 수 1114
- 2022.07.16. 02:45
밤에 작업하다 밤감성으로 써봅니다.
제가 엑페 처음 입문했던건, LDAC오디오 때문이었습니다.
그당시 학교 근로장학금으로 H.ear시리즈 넥밴드 이어폰을 샀었는데(아이유한테 홀렸죠뭐 ㅎ), 제가 갖고있던 아이폰 6S로는 LDAC을 사용할수가없다그래서, 알아보고 XZ를 구매했던게 계기였네요. 원래 음향덕후였기때문에...카메라때문에 엑페를 구매한건 PRO-I가 사실상 처음입니다.
XZ-XZ3-1-5II-PRO-I 순으로 왔군요.
하지만 XZ시절은 흑역사기때문에 다루지 않습니다.😉(개인적으로 XZ3는 괜찮았다고보는데 디스플레이가 다 말아먹었어요.)
1000XM4 나오자마자 사고 좋아했던 순수한(?) 시절입니다.
음향덕후로써 XZ시리즈를 산게 처음이었습니다만, LDAC이후로는 개인적으로 코드리스에만 관심을 갖는 성향이 되었습니다. 유선은 7년전 구매한 베이어다이나믹 모델 뭐였지..여튼 그거 이후로 유선은 올해에 리액션이 과한 모 음향 유투버한테 속아 샀던 3만원짜리 차이파이 한개 구입한게 다입니다.
참고로 WF1000X 1,3,4세대 다 좋다고 썼었습니다. 이미 이때부터 정신이 나갔던것같습니다.
첫 미러리스로 샀던 A6500중고와 친구들.
카메라를 취미로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습니다. 코로나시기에 취미좀 새로 가져보자 하고 시작한거라서요.
이전까진 카메라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재밌더라구요. 여러분 카메라 재미쏘요. 츄라이츄라이.
중간에 5mk2를 썼으나 엑스페리아 특유의 사진 어플이mk2부터 적용되어있어서, 테스트용으로 샀습니다. 확인 후 거의 바로 팔고 PRO-I로 넘어갔지요. 그래서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광기처럼 방에 앉아서 수동초점렌즈를 쓰기위해 모니터를 달아서 쓰는 나를 발견 할수 있었습니다.
이 조합으로 영상을 찍었으면 뭐라도 작품을 만들었을것같은데 아쉽게도 저는 영상머리는 없더라구요.
✌🤪✌
*위 사진들은 전부 아이패드 프로11인치님께서 고생해주셨습니다.
(결론은 역시 한번 사면 오래쓰는 아이패드 짱)
이게 그 도킹인지 뭐시긴지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