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많은분들이 최근 삼성 버벅임때문에 기변을 고민하시나 보군요
- 텐에스맥스씁니다
- 조회 수 2316
- 2022.07.25. 00:39
미코에도 몇번 적었지만, 저는 예전만해도 갤럭시S와 아이폰 시리즈를 왔다갔다 건너타던 사람이었습니다.
<사용한 갤럭시S 시리즈>
넥서스S
갤럭시S2
갤럭시S3
갤럭시S4 LTE-A (LTE-A가 S5였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갤럭시S5
갤럭시S6
갤럭시S7 엣지 (엣지 디자인이 정말 최고였었죠)
갤럭시S8 플러스
<사용한 애플 시리즈>
아이폰4s
아이폰5s
아이폰6s
아이폰7 (제트 블랙이 너무 예뻐서..)
아이폰7+
아이폰Xs Max
아이폰 12 mini (Xs Max가 너무 무거워서..)
시간이 오래되서 좀 헷갈리긴한데
제 개인적으로 느끼기로 갤럭시가 우세했던 시기는
갤럭시S4, S6, S7 까지라고 생각합니다. (S5는 삼성 스스로 자폭)
갤럭시는 연속적으로 갤럭시 S7 엣지, S8 플러스를 가장 오래 사용 했었는데
이때 저는
1. 갤럭시의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하는 미세한 렉. (홈화면에서 앱리스트 열때 무조건 처음은 버벅이는 등의 문제)
2. 스냅샷을 찍고싶지만, 조금만 흔들리면 흔들린 상태로 찍히는 사진.
3. 사용할수록 불편한 엣지에 대한 불호.
이 세가지 이유로 아이폰으로 완전히 넘어가게 되고
아이폰 Xs max를 2년 꽉 채워 사용하고 12 mini로 갈아타고 현재도 1년 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갤럭시 사용자분들의 불만사항들을 읽어보면 제가 갈아탄 시기보다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좋아지지 않은것으로 느껴지네요.
여전히 발적화인 삼적화..
더 무거워지는 카메라..
그 중 엣지의 경우 각도가 줄어들면서 괜찮아 진 것 같습니다.
예전 아이폰을 쓰다가도, 갤럭시S가 새로 발표되면 "아.. 사고싶다!" 라는 생각이 확실히 있었는데
요즘 갤럭시는 공개 방송을 실시간으로 봐도 '사고 싶게 만드는' 이 무언가가 굉장히 부족합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매력이 없는거겠죠...
아무튼,
아이리버 vs 코원 시절부터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고 갤럭시S와 아이폰을 왔다갔다 굉장히 오래 사용해왔던 저의 경우
아직은 갤럭시로 돌아갈 생각은 없고, 매력이 별로 느껴지지 않네요.
확실히 Z 시리즈가 메인으로 되고 있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듭니다.
Z플립 끌리더라구요.
글 마무리가 애매한데..
삼성에게 부탁하는점은, 하루라도 빨리 기본기를 탄탄히 쌓은 후 추가 기능을 넣기를 바랍니다.
'그림자 지우기, AI 지우기 등등' 기능도 좋지만
일단은 기본적인것들이 부드러워야 폰을 쓸 맛이 나죠.
스마트폰은 '매일매일' 만지는 제품입니다.
매일 매일 만지는 제품이 버벅이면 정말 짜증납니다.
2010년도 아니고 2022년인 요즘에 말이죠.
칩셋성능/게임성능 차이는 기변의 중요사유가 되지 않는 듯 합니다. 갤럭시A, S1, 노트1, 노트2, 노트3, S4, 없습니다, S6, 읍읍7, S8, S10, 노트10, S20, 플립3 쓰고 현 S22쓰다가 아이폰12 바꾼 이유는 그저 카메라 스냅샷 시 셔터 버벅임으로 인한 흔들림 혹은 카메라 앱 꺼짐으로 인한 사진 촬영 미스 같은 작은 사유입니다.... 최적화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