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 플래그쉽은 여전히 건재합니다. 문제는 저가형이죠.
- 노태문
- 조회 수 1302
- 2022.07.31. 20:05
2020년 S20때 감소한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 Q2 S 시리즈 판매량은 1450만대, 비중 23%로 전년의 14% 대비 크게 증가했죠.
(전체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니...)
S21 출하량은 2900만대로, 삼성 본인들의 목표 출하량 2600만대를 뛰어넘고
Z 시리즈도 1000만대 팔리면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죠.
올해 S22 시리즈도 울트라 비중이 절반을 넘고, 울트라만 상반기에 1000만대 출하될 정도입니다.
게다가 이 중에 출고가가 $1200 가까이 되는 울트라와 Z 시리즈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도 의미가 크죠.
점유율이 줄어드니 뭐니 하는건 애플이 아이폰 12 이후로 판매량이 말 그대로 "폭증" 한 탓이 큽니다.
이거야 뭐 애플은 워낙 잘나갔으니 어쩔수 없는거죠.
점유율은 말 그대로 비중일 뿐, 실질적으로 중요한건 어쨌든 판매량이니까요.
문제는 저가형이죠.
플래그쉽은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독보적 위치라 경쟁자가 그냥 "없는데"
저가형은 엄청 많죠.
브랜드 이미지 내세워서 팔던것도 한계가 왔고, 공들인 동남아 지역에서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게 사실이죠.
애플 서비스의 락인 효과 때문에 이대로 가면 갈수록 안드로이드 하이엔드폰 수요는 떨어지기 쉽습니다. 그나마 중국 업체들 브랜드 이미지가 안 좋고 코로나 락다운으로 공급 문제까지 생기면서 이번에는 갤럭시가 역으로 중국 업체들 파이를 털어서 고가폰에서 판매량이 늘어난 거지 장기적으로 보면 아이폰 수요가 안드로이드 제조사를 눌러 버리기 때문에 갤럭시가 오히려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중국 업체과의 격차가 더 커진다고 하더라도 안드로이드 진영 자체가 주저앉을 위험이 큽니다. 북미에서의 애플의 지배력, 아이메시지 독점 구도가 끊어져야 해요.
S2부터 s10까지 생각하면 판매량 반토막 났죠 왜 부정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삼성 플래그십은 망조 시작인 s20을 기준으로 잡으시면
S2에 s8까지 전성기 시절에는 나름 아이폰보다 좀 싸도 비슷한 가격에 판매량이 엄청 높았죠
S9부터 엑시노스 팀 삽질 타이젠os 망침 무분별한 파편화와 원가절감 gos
동시기에 애플은 a칩 독자개발 M칩 개발로 arm x86에 대한 위협과 탈인텔 대규모 독자칩 찍어서 애플 모든 기기에 고성능 칩 수직화와 확고한 생태계 구축
한 때 엑시노스 arm서버시장이랑 갤럭시카까지 미래구축 소리 플랜에서 지금의 엑시몰락만 봐도 역량차이가 큽니다
놋북만해도 맥북은 발전했지만 삼성은 가성비에 성능 디자인 괜찮던 시리즈9 갖다버리고 아티브하다 망하고 폐기물 수준의 갤북 내놓고 있는거 보면 스스로 말아먹기도 했습니다
선생님 그런식으로 두리뭉술하게 표현하시면 데일밴드라고 볼리던 그 s시리즈도 지금 s22보다 훨씬 팔았습니다 전성기 8000만대에서 못해도 4000만 5000만은 팔았습니다 노트도 1000-1500만대 팔았고요 그때 갤럭시 강점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성능이었습니다 htc니 모토로라니 zte 화웨이 샤오미 성능에서 갤럭시 허밍버드를 못따라갔고 안드 원톱이었습니다 스냅 800까지도 갤럭시가 잘나갔던건 엑시성능이 좋았기 때문이죠 이후 ap 타안드제조사랑 똑같이지고 차별점이 없어진 이후 급격하게 기울었습니다 반면 애플이 급격하게 치고 올라간 시점은 아이폰X시점이죠 아이폰이 가장 판매량이 안좋고 안드플래그랑 가장 비슷한 시기가 언제일까요?? 바로 아이폰 6시절입니다 이때 진짜 성능이 구려서 물론 빠르게 6s로 성능 올리고 화면크기 키우고 판매량 잘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안드에서 1등이기에 망할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게 글쓴이분 의견분석입니다. 애플은 비교할 상대가 애초에 안되니 예외한다는게 전제입니다. 우물안 개구리죠... 안드 쓰는 사람은 평생 아이폰 안갈꺼도 아니고... 노키아가 어떻게 망했는지 보면 뭐... 서서히 안드진영도 완전 망하진 않겠지만 애플에게 시장파이를 뺏기겠죠... 그리고 자꾸 플래그십 출하량으로 회복세가 보인다고 하시는데 자세한것은 찾아봐야겠지만 토탈 시장에서 성장세가 평균이하면 그게 회복세라고 볼 순 없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증가세가 맞다면 증가세겠지만 할인정책등 애플과 비교했을 때 과연 제 값은 받고 팔았을지 의문이기도 하구요 국내 6-7월 s22 대란만 보더라도...뭐... 말 다했죠.. 주변에서 구매한 이유가 저렴해서 샀다라고 죄다 말하니...
토탈 시장이라는거 자체가 애플이 11 시리즈 연간 9000만대 팔다가 12부터 수요 늘어서 1억대 넘기면서 이상하게 커진겁니다.
애초에 삼성이 애플이랑 경쟁놀이 하려고 스마트폰 파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갤럭시 판매량을 왜 자꾸 아이폰이랑 비교하면서 아이폰에 밀린다고 까이는지 모르겠네요.
S20은 2000만대 초반을 팔았습니다. S21은 1년 만에 2900만대로, 삼성 목표치인 2600만대를 초과했는데 이는 2분기 쇼티지 및 락다운 영향을 감안하면 3000만대 돌파 가능했다고 전망하고요,
S22도 S21보다 많이 팔렸고, Z 시리즈도 이제 노트보다 많이 팔리죠. FE 계열도 S21 FE 와서도 꽤 팔리고요.
한 2년간 다시 판매량은 S10 시절 수준으로 돌려 놓은 셈이죠.
아이폰은 스마트폰이 아니고 뭐죠? 그냥 집계도 따로해야겠네요?아이폰 수요를 뺏어와야지 그냥 안되니까 아이폰 빼고는 1등이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는 생각은 1차원적인 생각 아닌가요?어떻게든 발전시키고 매력 어필해서 아이폰 파이를 뺏어와야하는데 넘사벽이니 그냥 빼고 생각하라는거 밖에 말이 안되는데요? 언제까지 과거의 영광에서 머물러 있을껀가요? 경쟁자는 안드로이드가 끝이에요? iOS는 스마트폰 운영체제 아니에요? 계속 삼성은 걱정할 필요 없다 판매량 개선중이다 그러시는데 경쟁자를 애플로 보고 기기를 더 잘만들어야죠 뭐 자꾸 다른건 안중에도 없고 1차원적인 생각만 하십니까? 아이폰 수요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난건 말이 안되어서 제외하자? 스마트폰을 그만큼 매력있게 만들었기에 수요도 더 늘어났다곤 생각안해요?
그런 의미가 아니죠 ㅋㅋ
삼성이 몰락하니 추락하니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가 아니라는거죠.
점유율도 그냥 애플이 늘어서 비례적으로 그런거고요.
애플과의 경쟁? 뭐 앞으로 중요하긴 하겠죠.
바형에선 패배했어도, 폴더블은 실제로 전환 비중이 꽤 되니.
근데 그게 삼성이 몰락한다는 근거가 되나요?
판매량이 늘어도 망한다 소리가 나오는게 말이 되요?
애초에 아이폰도 전성기 판매량보단 줄었죠.
그냥 그 파이를 가지고 판매량을 끌어올린거지
갤럭시 판매량이 늘어도 아무튼 애플보다 적으니 의미가 없다는건데 ㅋㅋㅋㅋ
EU DMA의 메시징 앱 상호운용성이 효력을 발휘해 북미에서 안드로이드 전반이 저연령층의 선택을 받을 기회가 생겨야 아이폰과의 대적에서도 다시 가능성이 생긴다고 봅니다. 플래그십 시장에서 아이폰과의 판매량 격차가 커지는 걸 더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