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쓰다가 한번 오류나거나 민원 처리 과정이 복잡해지면 우디르급 태세 전환을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되는 분들입니다.

자사 점유율 늘리려고 해외기업 끌고 오는 느낌이라 별로 좋게는 안봅니다. 위의 이하응 논리대로라면 현대카드의 행동은 동학농민운동 진압을 위해 일본군 끌어오는 거랑 다를게 없죠 ㅋㅋ

도입은 현카가 주도하고 금감원은 심사만 하는 거니 저 표현은 잘못됐을수도 있겠네요. 어쨌든 조급해할 거 없이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결정하는 게 당연히 맞다고 봅니다.

네 산업마다 다르지만 자국 산업보호를 위해 가능한 부분도 있고 불가능한 부분도 있지만 페이류 산업이 시장 경제에 맞게 가져가는게 맞는거지 자국 산업이라는 보호때문에 안된다는 논리로 만약에 저게 비춰지면 한국은 더 큰 대가를 치룰수밖에 없을겁니다.

자국산업보호도 강대국이나 가능한 힘의 논리의 결정판이죠 

맞죠 정부기관 사람들이 저런걸 모를리가 더더욱 없습니다. 물론 국력이 약하면 자국기업 지원조차 불가능한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만...

ㅋㅋㅋ 괜히 저런거에 감정이입하시는 분들이 보입니다. 제가 이상한건진 몰라도 지금 영국 와서 컨택리스 잘 쓰고 있는데 처음에만 신기했지 지금은 별 감흥도 없고요...

아뇨 그냥 연기일 뿐인데 반응이 험악하네요 ㅎㅎ

저도 어지럽더군요 ㅋㅋㅋ 저도 지금 사과농장 차렸지만 딱히 페이가 절박하진 않은데...

??? : 이게다 삼성 때문이다 빼에에엑

배척은 하면 안되지만 국내기업 보호는 암암리에 할 수 있겠죠. 팔이 안으로 굽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라...

경고회원 딱지 날아올까봐 조심스럽긴한데 이건 좀 위험한 발상인 것 같아서 글 남겨봅니다...

정부는 의회(국회)가 제정한 현행법의 범위에서 허용되는대로만 하면 됩니다. 그게 삼권분립이고, 사회적 시장경제질서를 규정한 헌법의 기본 정신이에요. "암암리"에 특정 기업을 보호하는건 정경유착이고 되게 위험한 거에요... 이걸 국익이라는 단어로 퉁칠만한건 절대 아닙니다.

법적 문제 소지가 있는데 굳이 정부기관이 빈틈을 만들어서 외국기업이 들어오도록 도와줄 필요까진 없는게 맞죠?

딱 원리원칙대로만 평가해서 결정하면 됩니다.

들어오고 싶으면 기업쪽에서 국내법에 맞게 완벽히 준비해서와야죠

원리원칙대로만 평가하더라도 국내기업이 페이류 진출하기에는 아마도 애플페이보다는 더 편하긴 할겁니다.

현재 쟁점이 되는 국외 신용정보 반출도 국내에 서버두고 국내에서 처리하는 국내기업은 이런 논란 자체를 걱정할 필요가 없죠. 전체적으로 보면 말씀하신대로 국내법에 맞게 준비해야하는데 외국기업이 국내에 인프라 확충하지 않는이상 같은 기준으로 봐도 국내기업이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애플페이 이렇게 오래걸려서 출시하는데 다른 국내기업이 다른 페이서비스를 금방 출시하면 또 국내기업만 편중한다는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겠네요.

국내기업이 국내에 새로운 서비스 출시하기가 수월한건 너무너도 당연한라서요

이부분은 문제 삼을 필요도 없고 삼는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