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 S+ 라인업이 까이는 이유는
- SM-G986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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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2. 23:09
간단합니다.
아이폰 비유를 들자면
14 기준 일반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인데 S20+까지는 프로의 그것에 가까웠습니다.
그런데 S21부터 + 라인업은 아이폰 플러스에 해당하지 프로에 해당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플러스의 판매량은.... 음.... 천하의 애플도 미니에 이어서 2연속 똥볼을 찰줄을 몰랐을 정도로 안팔리고 있죠.
즉, 플러스만의 가치는 기본 모델 대비 큰 화면 말고는 없다는 것이라 아이폰도 팔리지 않을수 있는 라인업이란 말입니다.
물론 세세하게 따지고 들어가보면 S는 전부 120Hz 지원이니 아이폰 14랑 플러스는 전세대 AP 재탕이니 하면서 다르겠지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건 포지션의 문제라는 겁니다. 포지션으로 따져봤을때 현 S+ 라인업은 화면 큰 일반 모델입니다.
그러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 것이냐
최소 램(12이상)과 디플(FHD에서 QHD)을 울트라와 맞춰야만 할겁니다.
S펜은 좀 복잡하니 뺀다치더라도 최소 저 두개는 울트라와 맞춰줘야 비로소 사람들이 너도나도 인정하는 플래그쉽에 걸맞는 기기가 될테니 말이죠.
카메라는 단가, 그리고 그렇게까지 고화소 카메라에 킹반인 분들이 연연하지 않는 점에서 제외했습니다.
세줄요약
1. 현 S+는 아이폰의 플러스 라인업에 대응한다
2. 근데 그 아이폰 플러스 라인업도 망했다
3. 아이폰 플러스를 아이폰 프로 가격에 파는 S+는 각성하라
애시당초 지금 아이폰 라인업 자체가 개족보라고 봅니다.
중화권 어느 제조사도 저런 라인업은 하지않기에...
그나마 애플 정도되니깐 저게 먹히는거고
그마저도 결과가 시원치 않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