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뒷북이지만 플립4 참 맘에 듭니다.
- 봄차
- 조회 수 410
- 2023.02.03. 09:18
'큰 거' 병에 걸려 폰은 죄대 최상위 모델만 사다보니 이번에 색 다른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폴드4는 2in1이라는 컨셉이 필요한 상황에 매우 만족스럽긴하지만 90%의 시간을 그 것 때문에 애매한 폰 화면으로 감수해야하고, 좀 무겁기도 했거든요.
플립4는 또 다르네요.
당연하겠지만 폴드는 펼치는 것에 의미가 있고 플립은 접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평소 대부분의 시간을 펼쳐놓고 다니고, 필요한 순간에 접는데 이게 생각보다 유용하네요.
s23 구매 때 민팃할 요량으로 s22를 사왔다가 소문보다 더 절망적인 배터리 라이프에 맘에 안들어도 괜찮으니 2주면 되니까 플립을 써보자는 생각이었습니다만..너무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역시 8기가는 하는 게임이 있으면 좀 불편하네요.
이건 라이트한 게임일 수록 더 불편합니다.
짧은 플레이시간을 위해 항상 리프레쉬 되는 게임이 켜지는걸 기다리는게 꽤 불편합니다.

春茶
댓글
플립4는 접으면 그립감이 참 좋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