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북3 간단히 보고 온 이야기
- 고기마스터
- 조회 수 608
- 2023.02.03. 12:19
어제 저녁식사 후 잠깐 들려서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일단 16인치에서는 120hz 주사율이 잘 느껴졌는데 14인치는 비교적 화면이 작아서 그런지 부드러운 느낌이 상대적으로 덜 했습니다.
숫자키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고 타자를 많이 치는 편이라 14인치를 구매하려했는데 16인치 화면이 크기와 사용시에 느껴지는 만족감이 매우 커서 16인치를 자꾸 보게되더라구요.
유튜브나 ott시청할 때도 확실히 더 나을 것 같구요.
색상은 베이지는 나쁘지 않다 수준이고 그라파이트는 확실히 고급스럽고 예뻤습니다. 베이지는 갤럭시S23의 크림과 같은 느낌이면 좋았을 텐데 좀 아쉬웠습니다. 두 색 모두 같은 마감일텐데 느낌이 상당히 달랐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럽지만 조금 단점을 뽑자면 터치패드와 usb 단자입니다.
터치패드가 그램스타일이나 xps처럼 완전히 숨기진 않아도 애플의 포스터치처럼 고정된 형태였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아직 물리형태의 터치패드더라고요.
상단부는 고정되어 있고 하단부가 눌리는 방식인데 생각보다 깊게 들어가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usb단자 부분은 본체를 얇게 뽑다 보니 usb를 꽂는 부분의 아래쪽이 매우 얇아서 자칫 충격이 가해질 경우 쉽게 부서질 것 같았습니다. 후속작에서는 조금 두께를 주더라도 보완해야할 것 같습니다. 깜빡하고 사진을 안 찍어서 아쉽네요.
결과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있긴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상당히 잘 만들어진 노트북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아래가 16인치인가요? 터치패드 엄청 크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