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원가절감 없이 다 때려 박아달라!!
- astra
- 조회 수 1138
- 2023.02.07. 10:34
일반 소비자 들에게 제일 중요한 건 가격이죠. 성능이 아닙니다.
갤럭시가 아이폰 수준의 충성 소비자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가격 비싸면 교체주기가 느려지던가 해서 판매량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S23 저는 만족스럽습니다만,
아마 디멘시티 탑재, 고릴라 글라스 구형 탑재, 글라스틱 후면, 카메라 하나 제거 등으로 가격 20만원 깎고 나왔으면 판매량은 훨씬 잘 나왔을 거에요.
그럼 울트라 잘 팔리는 건 어떻게 설명할래! 라고 하시면..
울트라 잘 팔리는건 울트라 세부 스펙을 소비자들이 잘 알아서가 아니라, 세부 스펙은 몰라도 제일 좋은 갤럭시 쓰고 싶다!
이런 소비자 층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울트라 램 16gb 때려넣고, 유기재료 M13 쓰고 가격 15만원 올리면 울트라도 판매량 많이 깎일 겁니다.
원가절감 없이 다 때려 박고 비싸게 파는건 브랜드 이미지에는 도움이 되지만, 판매량에는 쥐약 입니다.
https://meeco.kr/mini/36721152
뭐 그건 거의 스마트폰 초기부터 전통적으로 비슷한 경향을 보이기는 했죠.
일부 사람들이 계속 15만원만 올린 것 같이 말하는데 작년 s22 사전예약 보세요
현금화 했을 때 차이 거의 40~50만원 가까이납니다. 그때는 nft도 8~9만원 팔리기도 했고요. 삼케1년에 사은품 15만원 선택 주던거나 그때 3웨이 무선 비스포크 청소기 ssd 잘나가서 재고가 없었죠. 거기다 민팃보상도 후했고요.워치쿠폰도 현금화시 실용성있었죠
국내도 이런데 해외는 트레이든 인 저러면 더 암울할 것 같네요
다시 말하지만 15만원 오른거 아닙니다. 더블스토리지도 뭔 17만원 이득이니 뭐니 하지만 삼성 낸드 똥값된 입장에서 선심이죠.심지어 256 512 수요예측 못해서 512로 통일했단 삼전 블라인드 카더라도 돌고요
현금화 거의 못하는 시점에서 가격인상이 15가 아니라 거의 40만원입니다
충성 소비자에서 선점 못한게 아쉽네여. 그래도 점차 늘려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