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인터넷 100mb로 가입하면 와이파이도 100mb만 나오죠?
- 출사표
- 조회 수 865
- 2023.03.18. 22:19
와이파이 성능따라 차이야있겠지만 100mb는 결코 넘을수없는거죠?
500mb로 하면 모뎀도 설치해야할거같은데 킁...
그렇다고 100mb로 사용하자니 (진짜 너무느리더라고요 유튜브볼때) 너무느리고..
100mb쓰시는분들 답답하시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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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은 100Mbps 회선으로 유튜브 4K 60P 까지 1인만 사용할 경우 충분히 바로 로딩 가능한 수준으로 버퍼링 없이 재생 가능합니다. 2인 까지는 크게 무리 없어요.
2. 외부망의 속도와 내부망은 다른 네트워크입니다. 외부망이 100Mbps 라고 내부망의 한계속도는 100Mbps가 아닙니다. 물론, 내부망에서 외부망의 서비스에 접속할 경우(지금과 같은 유튜브등)에는 당연히 외부망의 최대 속도로 접속 가능하겠지요. 단, 현재 연결된 단말기는 어디까지나 내부망에 연결되어 있으며, 이를 외부망과 내부망을 연결해주고 관리해주는 장비인 라우터의 성능에 따라 따릅니다. 아무리 외부망이 100Mbps라도, 이를 뿌려줄 공유기(라우터)의 성능이 낮아 10Mbps정도밖에 못 뿌려준다면, 10Mbps 대여폭 안에서 연결해야 하니 느릴 수 있습니다. 이는 극단적인 예시지만, 보통 와이파이 연결 상태에 따라서 속도가 상딩히 낮아질 수 있습니다. (보통 느려질 경우 링크 속도는 54Mbps 정도까지 낮아짐, 이 경우 속도가 느리게 느껴질 수 있음)
3. 즉, 현재 100Mbps ISP망(인터넷)을 사용하고 계신데, 유튜브가 너무 느린거 같다. 라고 하시면, 내부망과 외부망을 연결해주는 라우터(공유기) 장비의 점검이 필요합니다.(주의 해야 하는건 통신사 모뎀과 공유기는 다른 물건입니다. 모뎀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신호를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네트워크 장비에 접속하는 규격으로 바꿔주는 장비이며, 이 장비 이후에 일반적으로 공유기나 PC가 붙게 됩니다)
라우터의 성능이 낮거나, 이 라우터에서 제공하는 무선AP(엑세스 포인트, 흔히 말하는 와이파이)와 연결 상태가 안좋으면, 속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4. 고로, 성능이 안좋다고 생각 될 때 몇가지 고려상이 있는데,
4-1. 만약 전반적으로 인터넷 연결상태가 불안정할 경우, 공유기를 껏다 켜는등의 장비를 소프트리셋해보는것도 방법입니다. 전반적인 불안정한 현상은 대부분 네트워크 장비의 과부하나 잘못된 설정 및 상태로 인한 불안정이기 때문에 대부분 껏다 켜는걸로 충분히 대응 가능합니다.
4-2. 우선 공유기와 단말기(휴대폰)간에 거리가 멀거나 장애물이 많다고 생각되고, 특정 위치부터나 공유기와 거리가 가까워질 때 부터 유튜브가 안끊기고 잘 재생된다면, 공유기의 위치를 이동시키는 식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필요할 경우 무선성능이 좀 더 좋은 공유기를 사용하시거나 별도 무선AP라는 물건을 주변에 추가 연결하는 식으로 대응 가능합니다. 이 경우 약간의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4-3. 만약 유선으로 연결된 pc나, 다른 모바일 기기에서도 동일하게 유튜브가 버퍼링이 심할 경우, 공유기의 성능이 문제이거나, 실제로 외부 인터넷 망의 문제일 가능성도 아주 높습니다. 이경우 공유기가 오래된 경우 공유기를 먼저 신형의 적당한 가격대 제품으로 교채해보고, 그럼에도 이상이 있을 경우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점검을 요청하셔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시는게 좋습니다.
4-4. 만약 사용자가 많은 환경일때(대충 3인 이상 동시에 유튜브를 보거나 할때 버퍼링이 심하다.) 에는, 물리적으로 외부 인터넷 망의 최대 속도를 다 쓰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외부 인터넷 상품을 높은 등급으로 변경하시는게 맞습니다.
와이파이도 백본은 집안의 유선 인터넷인데 100Mbps를 넘길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