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Nfc 보급은 여러번의 기회가 있었죠.
- WayBack
- 조회 수 767
- 2023.03.23. 10:09
1. IC 단말기 강제 교체 때 포함이었으나 국내 1, 2위 카드사의 반대 (어디라고는 말 안하겠습니다.)
2. J로 시작하는 모바일 결제 시작 전 모 카드사 탈출 (어디라고는 말 안하겠습니다.) 검색하면 나옵니다. 당시 관계자들도 다 비난하더라는 ㅋㅋ
근데 1번은 2010년대 초중반이라 그렇다 쳐도 2번은 2018년인데
이 2번의 사건이 카드사 연합의 의지를 확 꺾어놨다고 하더라고요.
분명 몇번의 기회가 있었는데 이정도로 보급 안된 건 이유가 다 있다는..........

일본불매/NO JAPAN
MacBook Pro Early 2015 13 inch
iPhone 11
AirPods Pro (2nd Generation)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90811131341976
이 기사에서는 2019년 3월에 금융위에서 승인한거 같은데, 그 이후에 다시 정책이 바뀌었나요?





이거 들어가보시면 다 나옵니다. 한번 보세요!


근데 애석하게도 2번은 너무 빼박인지라... ㅎㅎ ㅠ
이거 보시면 기사 많으니까 한번 보세요!






rfid, nfc 단말기 논의도 잡음이 많았죠. 당시엔 USIM 방식이 대세였으니까요. 요건 또 저스터치 때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BC Pay 기반이었고 BC가 KT 계열인 점이 크거든요. 단말기는 8개 카드사 전체가 부담하면 리베이트가 아니다라는 첫번째 제약조건 (단, 지원사업 전용은 불가 판정), 방식에 따른 EMV 인증이 기기별로 부담해야되는 문제가 두번째였죠. KLSC를 추진한 배경이 여기서 나오게 됩니다.
추가로 삼성페이에서 국내 NFC를 구축하면서 지금과 같이 고립된건 EMVCo의 반대 때문이었습니다. 국내 법상 EMVCo 방식을 따르더라도 단순 도입이 아니라 호환 인증으로 가야했기때문에 그렇게 된거죠.









그러니까 맡겨둔 돈도 아닌데 삼성카드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의무가 있냐 이말입니다.
단적으로 말하면 기부 안한다고 욕하는거죠.
또, 정작 nfc 단말기 비용이 부담되는 영세사업자는 삼성카드 없어도 지원이 가능했습니다.
어느정도 매출이 많고 규모 있는 사업자만 리베이트 규제에 해당되어서 안되는거였고요.
그런데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프랜차이즈라든가 규모 있는 곳에서는 굳이 지원을 안해줘도 알아서 자발적으로 NFC 단말기를 구비했죠.
삼성카드 때문에 NFC결제망이 보급되지 못했다는건 순전히 핑계라고 봅니다.
삼성카드 빠져도 NFC 단말기 비용을 지원해줄 수 있었던 영세 사업자들은 지금도 NFC단말기가 없습니다.
만약 다른 회사들은 적극적이었고 삼성카드가 원흉이었다면 현실과 반대로 영세사업자 위주로라도 NFC는 보급되었겠죠.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8060315344621893
NFC 도입이 좌초될 우려가 커지자 금융위는 우선 원하는 카드사들이 먼저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후 다른 카드사들이 원할 경우 비용을 분담시켜 서비스를 허용하는 식으로 도입 자체가 백지화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NFC 도입을 원하는 카드사들은 비용 부담이 더 집중되고 일부 카드사만 NFC 도입시 안그래도 불확실한 활성화 여부가 더 부각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한 대형 카드사 관계자는 “전체 카드사가 한꺼번에 나서지 않으면 NFC 방식이 향후 주도적인 결제 서비스로 자리잡는게 더 힘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다른 카드사들도 돈 내기 싫어서 백지화된겁니다. 그리고 기존에 남은 기금말고 추가로 지원금이 더 필요한 상황이었던거고요.




추가 기금 아닙니다. 지금 퇴근 중이라 자세하게는 못찾는데 저스터치 2016년 부터 얘기나오면서 IC 단말기 보급용으로 1000억 모아서 쓰고 남은 돈입니다. 이미 낸 돈이 있는데 뭐하러 또 추가금을 내요.. 게다가 이미 IC 카드로 알아서 바꿨던 가맹점들도 많아서 돈 많이 남았다던데 그걸 써야죠. 결국 돌고 돌아서 지금 영세업자 한해서 뿌려지는 단말기 비용이 지금 그 비용입니다. 모아서 남았다가 저스터치에 쓰려 했다가 막히고 동반산업위원회 통해서 뿌려지는 단말기 예산이 그 돈이에요.



가짜 뉴스는 아니겠지요. 그 기금을 못쓴다면 진짜 생지출을 해야하는데 누가 그렇게 하려할까요.
2019년 9월, RFID 단말기를 무상으로 보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동안 IC 단말기 보급사업에서 남은 730억원을 RFID 단말기를 보급하는데 쓰려고 했으나, 금융감독원이 무상 보급에서 딴지를 걸고 있었다. 그러나 제로페이와 같은 경쟁 서비스와 역차별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법개정을 통해 겨우 합의하는데 성공한듯 하다. 4년간 RFID/QR단말기를 22만개를 보급할 계획이며, 빠르면 11월부터 영세가맹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2월부터 무상 보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2020년 1월 15일부터 지원사업 수행기관 모집 공고가 떴고, 모집이 시작되었다. #
저스터치 나무위키에 정리된 게 있어서 이걸로 정리하겠습니다.


지출면에서 힘들다는 건 올려주신 기사 때문에 적은거고, 지금은 오래되서 검색하기 힘들지만 카드사 8개사가 모두 동시에 지출하면 리베이트로 안본다는 유권해석 있었습니다. 근데 삼카 빠지면 7개사죠? 그렇다고 저스터치 출시 못 하는 건 아닙니다. 내놓을 순 있으나, 단말기 보급에서 문제가 생기겠지요. 7개사니까. 그리고 그 기금도 사실 IC 단말기 보급용으로 모금한 기금 쓰려고 했던 것도 사실이고 결국 2019년에 물꼬를 터서 그 기금으로 단말기 뿌리는 중입니다. 1년 반이라는 딜레이가 생겼던 거죠. 결국에는..
뭐 몇백원에도 아까워 하는게 기업이긴하니... 근데 해외에 비해 너무 느려지긴한거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