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갤탭 유저 시선에서 저반사 코팅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는 이유
- 도루말
- 조회 수 745
- 2023.03.23. 11:15
1. 일부 극소수 테크덕후들을 제외하면 모두 필름을 붙이고 씁니다
저반사 코팅이 안된 갤탭은 물론 저반사 코팅이 된 아이패드들도 제 주변에서 단 한명도 쌩 액정으로 쓰고 다니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저반사코팅 되어있으니 붙이지 말라고 해도 안먹힙니다 ㅋㅋ
거기다 이제 필기용으로 쓰겠다 하면 아이패드 유저들은 100이면 100 종이질감, 지문방지 필름을 붙이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어지죠
어떤 정보에서 보니까 저반사코팅을 한 태블릿에 필름을 붙이니 오히려 저반사 코팅을 하지 않은 태블릿에 필름를 붙인것보다 반사율이 증가했다는 정보까지 있더라구요
저만해도 S7FE 쓰면서 지문 묻는게 짜증나서 퓨어저반사 필름 붙여쓰고 있습니다
2. 1~2년 지나면 저반사 코팅도 날아간다 들었습니다
태블릿 특성상 사용 수명도 긴데..좀 쓰면 날아갈 저반사 코팅을 위해 쌩화면으로 쓰면서 디스플레이에 여러 흠집을 날 위험을 감수한다?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탭S4를 출시 초기때 구매하셔서 지금도 번인없이 영상용으로 잘 쓰고 계십니다
3. 필기도 안하고 손으로 터치도 잘 안하고 영상과 문서만 봐서 저반사 코팅이 필요하다면 대체재가 있습니다
요즘 화질간섭 거의 없는 AR 필름이 잘 나옵니다
그거 붙여서 쓰면 디스플레이에 흠집 갈 걱정 없이 AR 필름만 교체해가면서 쓸 수 있죠
그래서 갤탭에 AR 코팅이니 뭐니 하는 이슈에는 솔직히 관심이 잘 가지 않습니다
저는 삼케플 들었으니까 필름 떼고 쓰고싶은데.. 너무 거울이라 좀 부담스러워서 다시 필름 붙여놨네요
s펜은 기본 고무촉 느낌이 좋아서 필름 없어도 쓰는 느낌 괜찮은데 아쉬워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