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인도의 첫 아이폰 조립 공장 위스트론, 조립 포기
- AquStar
- 조회 수 1704
- 2023.05.22. 21:54
대만을 본사로 두고 있는 ODM 기업인 위스트론의 인도 공장은
폭스콘 인도 공장과 페가트론 공장이 진입하기 전인
2017년 처음으로 인도에서 아이폰의 최종조립을 담당했던 공장입니다.
규모가 작지만 인도의 아이폰 판매를 위해 소량의 아이폰 최종 조립을 담당하던 위스트론에서
2021년 1월, 임금 미지급을 이유로 폭동사태가 발생했고 1개월 뒤 작업이 재개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위스트론은 인도에서 아이폰의 최종 조립을 하는 것만으로는 도저히 수익을 올릴 수 없다며
공장의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또한 직원들에 따르면 중국계 직원들은 24시간 회사에서 일하는게 당연할지 몰라도
인도인들은 퇴근 후 여가를 즐기고 휴식이 있는 삶을 보내는데 그 사고방식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이러한 사고방식이 고쳐지지 않으면 인도에서 중국식으로 아이폰을 조립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위스트론이 철수한 현재 해당 공장은 인도의 대기업 타타그룹이 인수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댓글
또한 직원들에 따르면 중국계 직원들은 24시간 회사에서 일하는게 당연할지 몰라도
인도인들은 퇴근 후 여가를 즐기고 휴식이 있는 삶을 보내는데 그 사고방식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이러한 사고방식이 고쳐지지 않으면 인도에서 중국식으로 아이폰을 조립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고칠 필요가 없는 걸 고친다고 하는 건 좀 웃기네요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