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태블릿 반사방지 코팅은 무조건 있는 게 좋네요
- AirDrop
- 조회 수 1823
- 2023.06.21. 22:52
아까 태블릿 반사방지코팅이 시간 지나면 벗겨져서 없는게 차라리 낫다는 내용의 댓글을 보고 유튜브 찾아봤는데
필름도 없이 만으로 8년 써서 저 정도면 사실상 자연적으로 AR코팅이 심각하게 벗겨지는 건 없다고 봐도 되겠네요.
스마트 키보드가 저렇게 누더기가 될 때까지 써도 AR코팅은 사실상 손상이 거의 없네요.
컬러스케일에서도 아이패드에는 보호필름을 붙이지 않고 커버류 액세서리로 보호하는 걸 추천하는군요.
그러면 필름 붙일걸 가정해서 설계를 하는게 문제인가요?
반사방지 처리를 안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에 따라 필기감을 원하면 종이질감 필름을 붙힐 수도 있고, 충격이나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강화유리를 붙힐 수도 있고, 아니면 반사방지를 원하는 경우에는 반사방지 필름을 따로 붙힐 수도 있죠.
그런데 미리부터 반사방지코팅이 적용된 상태에서 필름을 붙히면 오히려 반사율이 더 높아지죠. 반사방지 만을 원하는 분들께선 필름을 안붙혀도 되니까 좋아하겠지만, 다른 이유로 필름을 붙히고 싶은 경우에는 오히려 반사율이 높아져서 단점이 되죠.
코팅이 전체적으로 벗겨지면 코팅을 붙이면 되겠죠 그런데 저는 ㅜㅜ 실제로 코팅은 부분부분 벗겨지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게임 하시는 분들이라면 엄지 부분 많이 벗겨지는걸 보았습니다ㅜㅜ. 그냥 제의견인데 저때문에 기분이 안좋으셔서 이런글을 쓰셨나 싶어서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글을 남긴 겁니다. 선생님이 제의 견에 동의 안하는건 당연 할수 있습니다.각자 생각이 다다르고 경험이 다르니까요 ㅎㅎ 그냥 이런 의견과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좋게 봐주십시오 ㅎㅎ
하지만 구성품으로 동봉해주지 않고 있으니까요.
요약하면 이러한데요,
반사방지 > 추가비용X, 반사율 2~3%
반사방지 + AR 필름 > 필름 비용, 반사율 3~4%
반사방지 + 일반 필름 > 필름 비용, 반사율 7% 내외
반사방지X > 추가비용X, 반사율 5~6%
반사방지X + AR 필름 > 필름 비용, 반사율 2~3%
반사방지X + 일반 필름 > 필름 비용, 반사율 5~6%
AR 필름 붙이면 해결된다는 건 반사방지가 이미 있는 디스플레이도 포함되는 말이고, 이렇게 경우의 수로 봤을 때 단점 대비 장점이 훨씬 크다는 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추가로 붙이는 AR 필름 코팅은 기본 디스플레이 코팅보다 훨씬 빨리 벗겨지고, 추가 비용도 나갑니다. 구성품으로 동봉해주고 있지도 않은데 그 상황을 가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글쎄요. 저는 필름 비용을 따지기보단 소비자가 선택권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반사방지X 쪽이 더 맞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필름 비용을 따질꺼면 제조사에서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반사방지코팅 비용으로 인한 원가 상승 및 출고가 상승도 따지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말씀하신걸 정확하게 반영한다면
반사방지 코팅 O
반사방지 원할때:코팅 출고가 상승, 반사율 2%
일반 필름:코팅 출고가 상승,필름 비용, 반사율 7%
반사방지 코팅X
반사방지 원할때:AR필름 비용, 반사율 2%
일반 필름:필름 비용, 반사율 5%
이게 맞다고 생각하네요.
그러니까 반사방지 코팅을 제조사가 적용한 경우에는 반사방지를 원하는 일부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비용이나 반사율 면에서 오히려 손해를 보기에 단점이 될 수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일단 이게 정확히 통계가 나와있는건 아니기에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제 주변의 경우는 반사방지를 원하는 경우보다 필기감을 위해 종이질감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특히 아이패드의 경우 반사방지 처리가 되어있는데도 안한 갤탭보다 종이질감 필름을 쓰는 경우가 더 많다고 느꼈네요.
8년쓴거치고 되게 깨끗하네요 제꺼는 1년도안되서 미세스크래치 나있던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