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 커버 유리의 수율을 검사하기 위해 마이크로 코드 사용
- Aqu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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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30. 21:29
애플과 같이 모든 부품을 외부 업체에 맡기는 업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업체를 얼마나 잘 컨트롤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여부일 것입니다.
애플은 전면 유리를 중국의 렌즈 테크놀로지와 비엘 크리스탈을 통해 공급받고 있으며
불량부품이 증가할 수록 개당 단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불량률을 알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애플은 수백만 달러를 지불해 공급업체인 두 공장 설비 마지막에
모래알만한 크기에 특수 장비로만 강화유리의 불량을 확인할 수 있는 바코드 설치 공정을 추가했습니다.
625개의 점으로 이루어진 코드의 위치는 아이폰마다 다르지만
설치 초기 유리의 내구도를 약화시켜 드롭 테스트에서 바코드가 설치된 부분부터 파손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후 해당 기술을 더욱 발달시켜 코드를 삽입하면서도 내구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애플이 세라믹 쉴드라고 부르는 아이폰의 강화유리를 공급하는 업체들은
불량률이 최대 30% 라며 부품 단가를 높이 불렀으나 이후 10% 까지 실제 불량률이 감소,
애플은 기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세라믹 쉴드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댓글
대량생산엔 도가 텄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