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의외로 초레어한 스마트폰

마키세크리스
조회 수 1936
2023.11.20. 21:25

한국에 발매된 엑스페리아 XZ3, 그러니까 H8416KR는

VoLTE라거나 이것저것 커스텀된 부분이 있어서 글로벌 H8416와는 다르게 취급합니다.

H8416KR의 발매 초기에는 포레스트 그린과 무슨 블랙이더라? 아무튼 블랙 2색으로 전개가 됐었습니다.

레드는 안나와요? 라고 물어봤었는데 그건 상황보고 낸답니다.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인거 알면서도 발매 당일에 압구정에서 포레스트 그린 1호 구입했었죠.

그리고 3개월만에 레드와 화이트가 칼라 에디션인가 하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이것도 현장 구매했던걸로 기억합니다. 899,000 정가 그대로.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XZ3를 발매하면서 모바일 사업에 상당히 의욕적이었습니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 들은것도 있고 본것도 있어서,

장기적으로 비젼을 가지고 해나가려고 했다는건 분명했죠.

근데 본사에서 한국을 비주력지역으로 분류하면서 그대로 끝나버렸습니다.

그런 가운데에도 소니코리아는 시장에 풀려있던 H8416KR들을 전부 회수해서, 압구정 단독으로 팔았습니다.

정확하게 들은건 없지만 마지막이 폭탄 드랍이면 좀 추해보여서?

마지막까지 엑스페리아를 사준 고객들이 손해보지 않도록? 뭐 그런 목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소니코리아 모바일팀이라는게 원래 이익을 기대한 사업도 아니었으니.

아무튼 이때가 시기상으로 레드와 화이트를 발매한 직후여서, 초도물량만 팔리고 그대로 판매가 끝났습니다.

들리는 말로는 그게 칼라별로 200대였나 그랬다는거 같은데, 지금은 몇대나 남아있는지도 알수없죠.

최소한 1대는 신품급 컨디션으로 잘 쉬고 계시네요.

언제 충전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배터리도 30% 넘게 남은채로.

Sony IER-M9 / Sony SRS-ZR7 / Sony WH-1000XM5 / Sony MDR-MV1 / Sony WH-1000XM4 (Platinum Silver, Silent White) / Sony SRS-RA3000 / Sony XBA-N3AP / Sony WF-1000XM5 / Sony WF-1000XM4 / Sony LinkBuds S (Ecru, Blue, White) / Panasonic RP-HD10 / Sony LinkBuds / ambie sound earcuffs

Sony Walkman ZX707 / Sony Walkman ZX300 / Sony Walkman NW-A100TPS / Sony Walkman NW-X1050 Ice Black

VAIO SX14 / Microsoft Surface Laptop Go 2

Sony Xperia 1Ⅴ / Galaxy Z Flip 4 / Sony Xperia XZ2 Compact / iPhone SE2

Sony PlayStation 5

Sony α7RⅢA

Sony BRAVIA EX720 / Sony BRAVIA HX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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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범퀴
									2023.11.20. 21:28									
이거 뭐시기 맞다 ㅋㅋ 비밀의숲 광고로 조승우가 쓰던거 본것같아요 라이프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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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마키세크리스
										 범퀴 님께
				
									2023.11.20. 21:29									
아마 엑스페리아 XZ2일겁니다. 폰을 좀 기묘하게 들고 통화하던 장면을 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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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퀴
										 마키세크리스 님께
				
									2023.11.20. 21:32									
ㅎㅎ 갑자기 생각나서 라이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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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RASBI
									2023.11.20. 21:28									
1 마크2 였나 그래도 국내 통신사 관련 파일이 있기는 했다던데...마크3였나 4부터는 빠진 모양이더라고요
 
아무튼 철수한게 아쉽기는 하지만, 그때 엑스페리아는 또 지금이랑은 달랐으니...아무튼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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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마키세크리스
										 RASBI 님께
				
									2023.11.20. 21:31									
소니코리아는 끝까지 해보고 싶었던 모양이지만,,, 그게 지사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죠. 개인적으로도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1까지만이라도 냈더라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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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Stellist
									2023.11.20. 21:31									
소니가 처음으로 AMOLED를 쓴 폰이었죠...
 
정작 PDA에서는 한참 앞선 2004년에 이미 썼었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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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마키세크리스
										 Stellist 님께
				
									2023.11.20. 21:33									
AMOLED에서 나올수 있는 모든 거지같음을 목격하고 6개월만에 런각 잡아버렸죠. 오랜만에 복귀하면서 파트너를 잘못 골랐었습니다. 
 
근데 이것도 뽑기운이 있나봅니다. 5년이 지났는데도 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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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마키세크리스 님께
				
									2023.11.20. 21:33									
회원님 2포인트 채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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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Gelsinger
										 마키세크리스 님께
				
									2023.11.20. 22:38									
XZ3가 엘지 AMOLED였는데 문제가 많았었나요? 일단 LG V30에서 문제되었던 한지 현상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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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마키세크리스
										 PatGelsinger 님께
				
									2023.11.20. 22:47									
녹테 문제가 있었구요. (같은 패널 들어간 화우에이 P30이었나도 발생) 뭐가 상당하게 다양한 개판이었다라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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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턴
									2023.11.20. 21:42									
저도 Z2 쓰면서 다음 재정발을 기다리다 XZ도 써봤는데 망할만했다는 생각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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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마키세크리스
										 미국인턴 님께
				
									2023.11.20. 21:51									
XZ와 X퍼포먼스는 써봤다는 사람마다 극딜을 하더랍니다.
직접 써본건 아닌데, XP 쇼케이스에서 전시품에 발열 있는거 보고 좀 쎄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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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마키세크리스 님께
				
									2023.11.20. 21:51									
회원님 7포인트 채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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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c.suga
									2023.11.20. 21:46									
으아악... 이걸 2번이나 풀프라이스로 구매하시다니...
선생님은 진정한 똥믈리에 십니다...
그래도 요즘 엑페 1/5는 그나마 상식 선에 맞춘 제품이라서 니치하긴 하지만, 여러모로 만족스럽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그래도... 그래도! 갈 길이 남아있다는 건, 그게 꽤 길다는 건 함정ㄷㄷ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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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마키세크리스
										 Oxc.suga 님께
				
									2023.11.20. 21:51									
* 5월에는 엑스페리아 XZ2도 풀프라이스로 샀었습니다. 2018년에 정가 주고 산 폰만 3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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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c.suga
										 마키세크리스 님께
				
									2023.11.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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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2023.11.20. 21:49									
그래서 안드 10으로 어떻게 업데이트하면 VOLTE가 안 되었죠.
레드는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그린은 서랍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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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마키세크리스
										 S.R 님께
				
									2023.11.20. 21:54									
기본적으로는 H8416에서 크게 다른게 없으니 올라는 가졌는데 (XZ2들도 그랬죠) 보루테를 커스텀으로 집어넣다보니 그게 싹 날아갔죠. 본사에서는 KR용 10 펌웨어를 안 만들어줬고.
 
참 오랜만에 꺼내봅니다. 무슨 생각이 들었던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잘 살아있구나 확인하고 다시 박스 속으로 돌려보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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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flheimr
									2023.11.20. 22:00									
진짜 다시 봐도 저 지문센서 위치는 이해가 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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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마키세크리스
										 Niflheimr 님께
				
									2023.11.20. 23:49									
휴대폰을 가운데로 잡으면 카메라에 필연적으로 손가락이 닿아버렸지요. 개인적으로는 휴대폰을 밑에서 받치는 형태로 잡아서 조금 덜했는데, 그래도 손가락이 기니까 닿기는 닿더랍니다. 물론 그것만이 아니라도 충분히 불편했습니다. 앰비엔트 플로우를 실드로 쳐버리는 이유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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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IRAKA
									2023.11.20. 23:28									
엑페 xz2부터 바뀐 디자인이 이해되지 않네요... xz1때 베젤은 좀 넓었으나 각진 디자인에 전원버튼 지문인식 괜찮아서 썼는데 2세대에서는 자일리톨로 바껴서 당시 갤럭시로 넘어왔습니다... 아쉽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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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마키세크리스
										 KIKIRAKA 님께
				
									2023.11.20. 23:47									
XZ2는 실드를 치려다가 실드로 뚝배기를 깨버립니다만 XZ3는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조오금이지만 더 가볍고, 부담있을 정도로 두껍지 않고, 소니에서 뭘 생각하고 디자인했는가는 알수 있었지요. XZ2를 팔고 XZ3를 남겼으니 개인적인 선호도로는 XZ3가 더 나았던게 확실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앰비엔트 플로우 부활하면 선발대로 소니 본사에 달려가서 뚝배기 깨버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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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TOR
									2023.11.21. 01:42									
XZ2, XZ3 디자인은 지금 봐도 정말 흉하고 이해가 안가는 디자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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