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국내에서 갤럭시와 아이폰 사용층은 크기 선호도가 다르네요
- 릅갈통
- 조회 수 1410
- 2023.12.12. 21:15
"국내" 판매량 비율 통계를 쫙 보면
S23 시리즈는 기본/플러스/울트라 중에 6.8인치로 가장 큰 울트라 모델 구매 비율이 60% 이상인데,
아이폰 15 시리즈는 프로(일반)/프로맥스(플러스) 중에 6.1인치인 15프로와 15가 총합 80%를 차지하더군요.
갤럭시의 크기별 급차이의 영향일지,
아이폰에 손이 작은 여성 사용자가 많은 영향일지,
진짜 유저들의 성향 차이일지 궁금하네요.
갠적으로는 셋 다라고 보긴 합니다만...
제 주변에도 갤럭시 플래그쉽은 전부 다 울트라인데
아이폰은 대부분 6.1인치인 일반과 프로 모델입니다.
신기하더라구용.
프로와 프로 맥스가 가격 차이 때문에 프로가 훨씬 많이 팔린다는 거면
작트라도 울트라와 적당한 가격차이를 두면 될 일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지금의 라인업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작트라를 만들 순 없겠죠.
이건 삼성이 고민할 일이지만 저라면 fe 라인 없애고
노말 99만원 플러스 119만원
작트라 135만원 울트라 155만원에 만들겠습니다.
fe를 없애고 급차이를 분명히 둘 명분도 있으니
나름 좋아보이는걸요..
애매하게 85만원 FE 를 만들어서 보급기니 뭐니 욕먹는 것보다
99만원에 아이폰 일반형과 비슷한 급으로 만드는게 나을 것 같네요.
+ 그리고 프로를 구매하는 이유에 대해 단지 가격이라고 단정할 수 있을까 싶네요...
이 모든 얘기는 아이폰 프로와 프로 맥스의 국내 판매량 기조를 근거로 얘기한겁니다.
국내 프로 시리즈 판매량 중 80%가 사이즈가 작은 프로, 일반형이라고 하니 이런 얘기를 해보는거죠.
울트라는 단일 라인이다보니 수요를 예측 할 수 없겠으나
135만원 작트라면 무게나 크기 때문에 플러스나 일반형을 샀던 소비자들의 수요도 끌어 올릴 수 있지 않을까요?
이전 댓글에서 노말-플러스-작트라-울트라를 얘기했지만
저는 사실 노말 - 작트라 - 울트라면 될 것 같다고 봅니다.
플러스 라인은 판매량도 떨어지고 애매하다고 보거든요.
노말 109만원 작트라 135만원 울트라 155만원에 하면 되겠네요.
국내에서는 확실히 6.1인치 프로 판매량이 해외 대비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적으로는 이미 12 프맥부터 점점 프맥이 올라오는 조짐이 보이더니
14 라인업부터는 프로맥스 > 일반 > 프로 > 플러스이고(최종)
15 라인업도 15 프맥이 더더욱 확 높아졌죠.
그 망했다던 12 미니도 국내에선 판매량이 상당했고(보조금은 어차피 12 라인업 모두 동일)
국내도 옆나라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은근히 작은 아이폰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것도 같고 가장 크고 무거운 모델은 조금 꺼리는 경향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