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미국 삼성에서 대놓고 사기를 치는군요.
- 네드
- 조회 수 2681
- 2024.08.05. 12:29
며칠전에 미국 삼성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갤럭시 폴드 6를 구입하면서 트레이드인으로 갤럭시폴드 4를
미국 삼성에 보냈어요. 많이 사용 안해서 거의 민트급의 갤럭시 폴드4를 원래 상자에 담아서 잘 포장해서 보냈습니다.
근데 몇주뒤에 트레이드인을 받을 수 없다면서 위와 같은 사진을 보내오더군요.
근데 저 사진 좀 이상하지 않으신가요? 앞에 스크린이 저렇게 벗겨질 정도로 깨졌으면 뒤에 또 다른 화면이 보일게
아니라 스마트폰 내부가 보여야 하는데..
원래 액정이 그냥 그대로 보입니다. 게다가 자세히 보시면 원화면에 액정 보호 필름도 그대로 붙어있어요.
그 말인 즉슨, 삼성 측에서 깨진 스크린을 밖에다가 붙힌 후 사진을 가짜로 찍어서
보냈다라는 이야기 밖에 안되는데.. 삼성 같은 대기업에서 이런 짓을 한다고요....?
너무 황당해서 미국 언론등에 제보를 해야하나 어째야 하나 대응을 고민 중입니다.
삼성 제품 워낙 많이 사서 삼성에 갖다 바친 돈만 얼마인데.. 대기업이 고객 상대로 이런 사기를 이렇게 허술하게 대놓고
친다는게.. 좀 황당합니다.
트레이드인한 제품을 돌려 받을 수 있는 옵션이 있는데 이런 사기까지 대놓고 치는 기업이 제 원래 민트급 폴드 4를
돌려 줄지도 의문이고.. 어이가 없네요.
https://www.reddit.com/r/apple/comments/pgvnsl/beware_of_apple_tradein/?rdt=49965
애플 트레이드인도 비슷한 이슈를 겪고 있습니다. 대행사 끼고 진행하는 트레이드인은 금액 들어올때까지 정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영상 보관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미국 쪽은 삼성이나 애플 MS 가릴 것 없이 AS나 이런 거나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붙여서 사기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AS 보냈더니 미세한 무언가로 기기가 조작당해서 AS 안 된다던지 뭐 그런... 저건 누가 봐도 뒤에 필름까지 붙여있는 상태 그대로인데 미국 트레이드인은 대행사끼고 하는 게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