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의외로(?) 퀄컴을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데 amd보다 매출이 높은 회사라는걸 모르는것 같아요. 

그땐 양몽송이 삼성에...

개인적으론 7420보다 5433이 좋았네요

근본적으로 기술의 개발과 양산이라는것은 답이 사전에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이리저리 잡다한 시도들을 해가며 그 시도들로 부터 적절한 방향을 찾아나가는 것인데, 그동안 적은 자원으로 적은 시도를 가지고도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고 계속 당장 눈앞의 실적을 좋게 하기 위해서 투자를 더 늘리지 않고 기존의 방식을 고집한게 패착이죠. 

근데 그렇다고 삼성이 ap 파운드리에 투자를 안했냐하면 그렇지는 않았죠. 7나노에서 euv 공격적인 투자나, 자체 커스텀칩 몽구스를 한 것도 소홀히 했던 것은 아니죠. 결과가 안좋은 거지... 

마치 LG가 G3 시절을 회상하고 소니가 엑스페리아 보라색 잘나갔던 시절을 회상하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뭐 그때 잘나간건 사실 아니겠습니까

그 땐 잘한건 맞지요.

7nm 전까지 삼파는 역량은 수준급이었고 정점이 14nm

퀄컴이 A57 제어 못 해서 삽질할 때 삼성은 설계로 해결했고 공정까지 받쳐주면서 설계, 공정에서 상대적 우위 정점이던게 7420 시절.

4210 시절에는 심지어 해외판 갤럭시노트를 직구하시는 분들도 많았죠....

사람들이 이젠 기억도 잘 못할때가 됐죠..

갓시노스와 스냅드레기이던 시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