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 시절 모토로라는 커버스크린이 카메라부까지 침범하면서 조삼모사 사용성이었는데... 플립6까지 오면서 모토로라나 다른 중국제들은 화면 전체를 쓰게 되면서 사용성이 크게 늘어났죠. 플립6는 타 제조사들이 발전할 동안 플립5의 폼팩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베젤도 그렇고 너무 둔탁하고 두꺼워 보이구요.

제 편견일지는 모르겠지만

플립4까지는 웹상에서 (젊은 여성들이) 자기 폰 자랑하는 짤을 정말 많이 봤어요.

그런데 플립5부터는 거의 못봤습니다.

커버화면 실용성은 5,6 이 더 좋지만, 디자인 자체는 4가 더 좋네요. 5,6 디자인도 나쁜건 아닌데도 비교해 놓고 보면 4의 디자인이 더 완성도 있게 느껴집니다

플립은 내부 베젤을 못줄이면 외부 베젤이라도.. 줄여야.... 그마져 기술이 안된다면..뭐...  

베젤이라도 얇아야 이뻐보던 말던 할거 같습니다. 지금의 베젤이면.. 풀스크린 해도 못생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