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3단 폴더블에 대해 생각이 드는게
- sourire
- 조회 수 493
- 2024.09.11. 09:44
삼성도 낼 수는 있지만
예전과 다르게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국내 내수에서의 지지층도 희미할 뿐더러
내수 시장에서의 주 고객층도 "써오던 폰을 연장해서 바꾼다"라는 인식이긴 하죠
사실 폴드도 대차게 공개했지만
4월 초기에 화면이 죽는 문제로 리콜 후 다시 내놓았을때
이때 "아직은 멀었다" 인식이 너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삼성도 이 때의 교훈인지 너무나도 신중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사실 폴드도 늦게 내려했다가 플렉스파이가 이미지를 망치니까
급하게 내놓았다는 말도 있었을 정도니까요
화웨이는 한번 고꾸라지고
다시 부활했는데 애국 소비 열풍이라는 현상이다보니까
도전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적어도 사주거든요
이 점에서 삼성이 불리한 위치긴 합니다
다만 폴더블의 발전을 보면 리스크를 지기 싫고 안주하는것 자체는
비판받을 여지는 충분하다고 인정해요
+ 사실 저는 폴드보다는 미믹스 알파 자체가 더 좋았는데
미믹스 알파 같은 폰이 사라진건 아쉬워요
보험사업을 예로들면 준비금이나 손해율 개념이있습니다
고객이 필요할때 줄수있는 돈을 미리 적립해 가지고있어야하죠 상품을 잘못설계해 보험금을 타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준비금도 많아지기에 손해율이 커집니다
기업입장에서 사업도 마찬가지 같아요
들이는 공수나 비용에 비해 폴더블 내구성이 별로이다보니 손해율이 일반 모델보다 심할테고 이를 가속화할수있는 다른형태의 폴더블은 그 손해율이 늘어날 가능성이 많은지라 고착화된 정보와 갈라파고스가 어느정도 있는 국내시장에 굳이? 새로운 폼팩터를 낼때 생기는 비용을 생각하지 않을수없을듯 합니다.
유용함보다 기술과시 성격이 더 크기도 하니까요
전 똑같은 이유로 애플이 폴더블을 내놓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님 페이스아이디 처럼 기술보다는 사용성에 중점을둔 어떤 ux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한이요.
폴드6 SE 부랴부랴 내는거 보면 중국산 폴더블과 경쟁은 포기한 느낌입니다..
애플이 폴더블 내놓는거 존버만 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