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차 주장해왔듯 대각으로 길어지되 비율이 20.X:9정도 선에서 멈추는게 이상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21:9는 위로 너무 길고 20:9는 가로비율이 뚱뚱하니까요

저도 폴드를 사는 이유가 내부화면이라서 공감합니다

하지만 지금 내부화면 비율은 외부화면 때문에 조금 아쉬운 것 같습니다,,

근데 막상 폴드6를 쓰고 있으면서 드는 생각은,,, 그렇게 비율을 조정하면 정작 접었을때 안 이뻐서 손이 안 갈 것 같아요

저도 외부화면 주로 쓸거면 폴드를 왜 사지? 싶긴 한데

MKBHD, MrMobile을 포함한 다양한 리뷰어들이 외부화면의 일반폰화를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실제로도 삼성 포함 모든 제조사가 일반적인 폰의 형상으로 폴더블을 자꾸 만드려는 걸 보면

다수의 수요가 그쪽인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펼치는 작업이 단순히 귀찮아서 일수도 있고, 타이핑과 같이 일반적으로는 접은 상태가 더 편리한 것도 많으니 그런 것 같습니다.

기존 모바일 UX 생태계 자체가 일반적인 비율에 매우 최적화되어 있게 만들어져서 그런 게 아닌가 예상합니다.

저도 "휴대성 있게 들고 다니면서 더 큰 화면을 쓸 수 있기 때문"에 폴드를 구매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외부 화면 비율이이나 사용성보다는 내부 화면비와 사용성이 훨씬 중요하다고 봅니다. 외부 화면은 만족스러운데, 정작 내부 화면 사용성이 영 아니면 사실 폴드를 쓸 이유가 없죠.

하지만 결국 이런 공산품의 성공을 좌우하는 건 "얼마나 대중을 매혹시키느냐"이기 때문에, 절대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제품도 흘러가야 상업적인 성공이 가능하겠죠.

물론, 저는 어느 쪽으로 가야 상업적인 성공을 이룰지는 모릅니다.

저는 사용비율이 내부화면이 훨씬 높지만 여전히 외부 디스플레이 비율이 고프긴 합니다

부정적인게 각인이 더 쉽고 강하게 되다보니 잠깐 몇 분 안되는 외부 디스플레이 사용시간에 크기가 불만족 스럽고 단점이라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매 시리즈마다 말이 나온거고

그리고 저도 내부화면 커서 좋지만 잠깐 커버 사용할때 아 살짝만 더 컸으면~ 하는 생각을 아직도 간혹 하니까요

저도 정사각형으로 갈때마다 욕이 나오는 입장이긴 한데 계속 그 방향으로 가니 한낱 구매자인 제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고.. 정사각형을 하고싶으면 최소한 사이즈는 키워주고 하는게 맞다고 항상 생각이듭니다

같은 인치에서 이리저리 만지면 결국 뭔가는 손해보게돼있는데 크기라도 크면 효율이 어떠한들 최소한 컨텐츠 실 사이즈가 전이랑은 같으니까요.. 그냥 무언가에서 손해만 보는 선택만 반복하는 폴드 시리즈가 너무 아쉬워요

저도 내부 화면비율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현재 폴드의 비율은 불만입니다.

저는 내부 디스플레이가 3:2 비율인, 훨씬 더 극단적인 비율로 가기를 바랍니다

서피스 폴드 1의 화면비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