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폰 : (기존)유니허츠 타이탄 슬림 > (기변)S24

아무리 쿼티 감성이 있더라도.... 아무리 배터리가 이틀 이상을 가더라도... 카메라가 사실상 없는것과 마찬가지인 것과, 교통카드 인식 이 잘 안된다는 점 때문에 기변하게 되었습니다. 울트라 사려다가 아무래도 가볍고 작은폰이 좋은것 같아 기본형으로 골랐는데 상당히 만족중입니다. 여친도 드디어 구데기 버렸다고 만족중입니다. 다만, 간간히 키보드 올라오는 애니메이션이나 스크린 전환에 있어서 프레임드랍이 보이는건 좀 아쉬웠습니다. 기본적인 성능 면에서 낫싱 2a가 더 부드럽게 느껴지는게 웃음벨입니다. 칩 성능이 부족한건 아닐것 같은데 원유아이 7 에서는 해결되길 ㅠ 

테블릿 : S9 FE

필기할 때 태블릿이 필요해서 구매했는데, 역시 필기감은 아아패드 보다는 와콤 방식이 훨 좋네요. S9FE 기본형이라 퍼포먼스 측면에서 조금 걱정은 됐었는데, 게임을 안해서 그런가 빠릿빠릿하고 사용하는데에 아무문제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덱스모드로 사용중인데도, 램이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를 아직까지는 경험하지 못했네요. 디스플레이도 이정도면 사용하는데에 문제 없고, 배터리도 오래가고, 크게 만족중인 기기입니다.

노트북 : (기존)갤럭시북 4 프로 > (기변)맥북 에어 M2

제가 인생에서 제일 후회하는게 갤럭시북을 구매한겁니다. 사고팔고해서 20만원 정도는 손해본것 같네요. 이전에 M1 맥북을 써봐서 그런지는 몰라도, 인터넷 서핑 / 워드 작성 / 화상미팅 하는게 렉걸리고 뜨끈뜨끈해지고, 배터리타임이 5시간 정도밖에 안되는건 도저히 용서가 안되더군요. 진짜 M2 에어로 너무 만족중입니다. 

다만 셋업중에 유일하게 노트북만 애플이라 조금 불편한 점이 있기는 한데, 생각보다 애플 특화 기능들을 안써서 큰 불편함은 없더라구요. 아이클라우드에 전여친 사진 한가득이라 아이클라우드 꺼둔건 비밀 알림은 카톡, 문자는 채팅+ 맥 앱으로 해결하고 있어서 기본적인 알림은 나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폰 : (기존)낫싱이어스틱 > (기변)버즈3

약간 충동구매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데, 기기간 전환 (폰<>탭) 이 매끄럽고, 연결성 / 착용감 맘에 들

어서 잘 사용중입니다. 디자인은 이어스틱이 더 맘에 드네요. 이어스틱이 또 고음에서 좀 많이 쏘는 느낌이 있어서.. 잘 바꾼듯한 기분입니다.

워치 : 갤럭시 워치 5

입대 전에 구매했다가, 묵혀두고 이제서야 사용중인데.... 대체 언제 두두둑 끊기는 애니메이션이랑, 팔 들어올렸을때 켜지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전체적인 경험이 구립니다. 디자인도 딱히 맘에 안들어서 픽셀워치로 기변할까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