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밖에서의 평가와 내부에서의 평가는 다른 경우가 많아요
- 바보중
- 조회 수 2243
- 2024.09.27. 21:15
15년은 족히 넘은 과거, 구글이 유튜브를 인수할때 그걸 왜 그돈주고 사고 앉았냐
온갖 비판을 받았지만 5년이 지난 후부터 지금까지? 대박이죠.
삼성도 하만 인수 당시 좋은건 아는데 그걸 그 프리미엄에? 많은 비판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 보면 확실한 미래 먹거리죠. 당연히 영업이익, 매출 훌륭합니다.
몽구스? 당시 개판인 오스틴 팀 해체나 하라고 하더니 이제와선 왜 해체했냐고 하네요.
도돌이표입니다. 기업은 일개 소비자들이, 애널리스트들이 보는것 이상을 보는 경우가 많죠.
저런 잘 된 경우 말고 잘못된 경우도 한트럭이겠지만요
5년전만해도 애플이 경쟁 칩 제조사들에게 성능이 따일줄 아무도 예측 못했고
엔비디아도 시총 1위를 찍을수 있을거라고 주장하면 믿을 사람 얼마나 있었을까요
미래는 아무도 예측을 못합니다. 혹시 알아요? 10년뒤엔 인텔, 삼파가 선두고 tsmc가 밀려날지
그래서 미래 기업의 성장동력, 경쟁력등을 예측하는거엔 조심스러워지네요
20년전에 애플이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될거라고 했다면 미쳤다는 소리를 들었겠죠.
하이닉스가 삼성에 비빌 정도가 될거라는 소리를 했어도 그런 취급을 받았을거구요.
제가 보기에 기업도 그렇고 사회도 그렇고
다 사이클이 있어서
기업의 운영상 심각한 결함이 없다면
올라간 기업은 내려가고
내려간 기업은 올라오게 되어 있더군요.
소니도 망했다고 떠들었는데 어느새 잘 나가고 있고 뭐 이런 기업들은 찾아보면 수십개도 넘지요.
그러니 잘 나가는 기업이라고 계속 잘 나갈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망하는 기업이라고 계속 망한 상태로 있을거라는 생각도 말아야 합니다.
엑시노스 달린 데스크탑이 있는 미래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