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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받은 사진으로 50MP의 약점 위주로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인 품질은 흠 잡을 것 없이 좋습니다.

 

RAW와 JPG 사진의 장점만을 갖춘 좋은 후처리입니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픽셀 특유의 칙칙함이 살짝 나타납니다.

 

 

 

 

 

 

역광 상황시 특정 조건이 트리거 되면, 사진과 같이 해당 부분의 후처리가 눈에 띕니다.

다양한 조건으로 촬영하는 모바일 카메라 특성상 범용성에서 약간 아쉬운 모습입니다.

특히 얼굴 후처리가 저렇게 된다면..

 

 

 

 

 

 

걸어가면서 찍은 듯 합니다. 

픽셀은 순간적으로 셔터를 누를 때 최대한 전면에 있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시봐도 50MP의 디테일은 참 좋습니다.

 

 

 

 

 

 

 

 

다만 픽셀 특유의 노이즈 처리로 우글우글해 보이는 느낌이 불균일하게 나타나는 점은 아쉽습니다.

 

 

 

 

 

 

형광 그린이 부각되는 점도 분명 신경쓰입니다.

 

 

 

 

 

 

특히 1/1000초가 넘는 주광 촬영환경에서 50MP의 후처리 오류로

사진과 같이 나오는 점은 실생활 사용에 필히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센서가 작아질 수록 소나무와같은 단순 패턴의 질감은 뭉쳐져, 다른 피사체와 어우러지지 않습니다.

 

 

 

 

 

 

결론

1. 역시 픽셀9 pro 50MP의 후처리는 인상적

2. 다만, 픽셀의 애매한 색 표현법과 불균일한 NR은 좀 더 빼도 좋을 듯

3. 사용성 면에서 50MP 블러 현상은 해결해야할 숙제

 

 

갤럭시에서 후처리를 개선함과 동시에 리드아웃 속도가 빠른 센서를 채택하여 

아이폰 16프로와 같은 사용성을 제공한다면 픽셀보다 나아질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