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가주력인회사에서 자사제품에 8기가램  한때 메모리가격이떨어졌을때도 8기가램고수한거보고 대단하단생각햇는데 내년은 어찌될런지요

저도 이 문제로 오래쓰는 일반인들의 갤럭시 사용 체감과,

매년 바꾸는 얼리어답터의 후기가 갈리는 이유라고 봅니다.

매년 신형 갤럭시를 쓰면 느린게 뭔지 모르지만 진짜 oneui 대형 업데이트 두세번만 먹어도 폰 느려지는거 체감 됩니다..

삼성은 무조건 다다익램입니다

애플8이면 이미12 기본이어야했고

16이 정베인데 다들 기업라이팅에 너무 자비로운 대한민국

좀 더 첨언하자면 사용자 관리 부재도 있습니다

항상 손에 달고 사는 물건의 소모성은 생각안하고 그냥 쓰기만 하니까요

스마트폰의 주요 부품의 수명은 대체적으로 10년 가량이나 버튼부, 배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배터리 소모율을 감안한 주기적인 교체, 주기적인 재부팅, 캐시 삭제 같은 부분도 신경 써서 관리하는 사람 주변에 찾아보시면 아예 없거나 몇 있지 않을겁니다

이 부분만 신경써도 느려지는게 단순히 버전이 올라가는것 이라는 것 하나로 기인한 문제가 아니라는건 쉽게 알 수 있다는거죠

물론 AOSP 기준으로는 매 버전마다 가용 램을 늘리는 작업을 꽤나 오래 해왔지만 삼성은 AOSP를 그대로 적용하지도 않고 중국제마냥 알림이 울리든 말든 앱을 기본 비활성화 시켜두는 조치를 통해 가용램, 배터리 사용시간 관리를 전혀 안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무거운 와중에 더 느릴만한 여지 자체가 기본적으로 많은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뚱뚱한것도 뚱뚱한데 다이어트 노력을 하기에는 이미 요요가 너무 강하게 온 상태인거죠

내년에도 기본 램8 들어가면 레전드일 듯 합니다 ㅋㅋㅋㅋ

꼭 삼성이 아니더라도, 지역별 스토어별 앱 최적화 상태나 니즈 따라서 크게 가져가는게 좋을겁니다

S뿐만아니라 A도 좀...

s21-s24까지 매년 교체하며 8기가 램 모델 쓰고 있는데, s24는 깡성능이 제일 높은데도 램부족이 어느 때보다 체감이 됩니다. 특히 보안폴더가 켜져 있을때 전작들은 성능 체감이 크질 않았는데, s24는 버벅임이 눈에 띄어서 사용하고 바로 잠궈버립니다.

원유아이 6.0에서 장족의 발전을 한건 사실입니다만, 여전히 2010년대에서나 볼법한 버벅임이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거 보면 진짜 이게 맞나 싶습니다. 휴대폰에 관심 없는 회사 동료들도 그런 최적화 문제 때문에 갤럭시를 싸구려틱하다 정도로 느끼더라고요(다들 이전엔 S, 노트 시리즈 썼습니다)

구형 아이폰도 램 딸려서 리프레쉬 되고 속도는 느릴지언정 이렇게 기분나쁜 끊김 문제는 없습니다. 다른 중국 제조사들이 비선형 애니메이션 도입 등으로 ios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일 때에도 삼성은 뒤늦게 하나씩 손대고 있죠.

적어도 램이라도 넉넉하게 넣는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는기 정상 같은데(ai기능까지 넣을꺼면 기본형도 최소 12, 16옵션 제공은 해야한다고 봅니다), 아마 긱벤치 점수가 100만점이 나와도 지금 마인드로는 여전히 버벅임을 못고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12기가도 이제 간당간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8기가를 우려먹어서 기본 12탑재라고 말하는거지

개인적으로는 이미 12 기본은 당연하고 16으로 넘어갔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7년업뎃하려면 12도 부족하고 16이나 24는 넣어야죠

엥?

2020년에 이미 기본램 12GB 탑재해줬는데요?

줬다 뺏어서 더 욕먹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