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아이폰16프로맥스 주말 사용 후기
- 후루꾸루
- 조회 수 865
- 2024.09.30. 07:35
저는 메인을 갤럭시(평일), 서브로 아이폰(주말) 사용 중입니다.
아이폰 수령 후 처음 맞이하는 주말을 맞이하여 써본 후기를 간략하게 남깁니다.
이전 사용 기종은 15프로맥스였습니다.
1. 전작에 비해 새롭게 다가오는 점이 적다.
13 > 14 때는 다이내믹 아일랜드
14 > 15 때는 티타늄 마감 + C타입 전환
이라는 굵직한 요소가 있었는데
15 >16 는 요소가 있긴 하지만 전작에 비해 그렇게 크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2. 0.2 인치 커진 것이 느껴짐
프로 모델 기준(맥스포함) 0.2인치가 커진걸로 알고 있는데 이게 은근히 느껴집니다.
휴대폰 사용 중 문뜩 아이폰이 원래 이렇게 상하로 길었나?라는 기시감이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이건 사용 초반이라 그렇고 이 크기에 익숙해지면 못느낄 것 같습니다.
3. 카메라 버튼은 구지 왜?
새롭게 카메라 버튼이 생긴 기념으로 일부러 몇번 써봤는데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여간 불편합니다.
1. 줌기능은 터치로 하는게 더 직관이고 편리
2. 셔터기능은 터치로 하는게 안흔들리고 편리
- 버튼을 이용하여 촬영하면 촬영할때 아이폰이 흔들리게 됩니다.
- 결과물이 흔들리게 나오는건 아닌거 같지만 영 불안합니다.
4. 세로로 찍을 때 카메라버튼이 의도치않게 터치되는 경우가 있음
- 저는 주로 세로로 사진을 찍습니다.
- 5배줌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0.5배로 빠집니다.
이게 미쳤나? 했는데 검지 아래 부분이 버튼에 닿아서 터치가 되고 있었습니다.
- 가로로 찍으시는분들은 편리할 수도 있겠습니다.
- 터치버튼으로 카메라 켜고 그대로 클릭해서 찍는 경우는 편리했습니다.
5개를 채우고 싶었는데 생각나는게 4개밖에 없네요.
15프맥에서 16프맥으로 기변했는데 그냥 15프맥 계속 쓸걸 그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만, 기왕 산거 잘써봐야겠지요.
발열은 체감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