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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기기 / 음향 게시판 *스마트폰과 PC, 카메라, 스피커 등 IT 미니기기와 음향기기에 관해 교류하는 게시판입니다.

RuBisCO

미니 사실 다들 아는 사람은 알지만 10년도 더 전에 예견된 상황이었죠.

  • RuBisCO
  • 조회 수 2272
  • 2024.10.27. 12:18

e삼성...

 

c3-1.jpg

(출처 : https://m.weekly.khan.co.kr/view.html?med_id=weekly&artid=10613&code=&artid=10613 )

 

그 당시를 잊어버린 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정작 저 처참한 전적에도 정작 승계가 정말로 진행되었을땐 이상할 정도로 경제지도 일반 언론도 테크 웹진도 e삼성의 과거가 볼드모트라도 되는것처럼 입을 닫고 오히려 용비어천가를 불러대었죠.

 

그때 이미 결과는 결정된겁니다. 별 이야기가 다 나오지만 근원으로 가면 하나죠.

댓글
28
금어초8gen3
best 1등 금어초8gen3
2024.10.27. 12:22

e삼성.그리고 마이너스의 손

원래 디스플레이도 삼성 sdi에 있다가 승계 관련해서 분사된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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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글쓴이
RuBisCO 금어초8gen3 님께
2024.10.27. 12:44

그거 관련해서는 상당히 이야기가 복잡해서 정리하기가 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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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best 2등 개🐶
2024.10.27. 12:41

언론에서 찬양만 하는데

10년전에도 지금도 추친을 할 세부적인 생각이란게 없었죠. 이건희 지시사항 같은 기기에 관심이 있어서 기덕적인 사고로 접근한다던가 그런게 전혀 없단 말입니다. 당시에도 추진된건 잘 되었으니 후계자 답다 소리는 몇년전에 본적이 있지만 별로 동의는 안되었어요. 그저 하던거 무난하게 잘되면 그걸로 그만이지만 삼성같은 기술 기업은 발전이 없으면 무너지기 쉬운 구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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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글쓴이
best RuBisCO 개🐶 님께
2024.10.27. 13:02

기실 전대의 유산의 관성으로 그나마 견뎌온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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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등 쇼핑투데이1
2024.10.27. 12:47

결과론이죠. 옛날에 어쨌는데 왜 몰라봤냐 등등 이런 류의 얘기들은 다.

[쇼핑투데이1]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best 쇼핑투데이1 쇼핑투데이1 님께
2024.10.27. 12:48

지금 아무일 없이 무사태평했다면 이런 글은 안 올라왔을거라는 점에서 무지성 결과론

[쇼핑투데이1]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RuBisCO
글쓴이
best RuBisCO 쇼핑투데이1 님께
2024.10.27. 13:01

껄껄 제가 몇년째 삼성 비판하다가 온갖 커뮤에서 조리돌림을 당해왔는데 이런 말 듣는것도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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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c.suga
best Oxc.suga RuBisCO 님께
2024.10.27. 13:34

꾸준히 나돌던, 그러나 결코 주류는 아니었지만 아예 없던 문제 제기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냥 말만 하면 사람 ㅂㅅ만드는 문화이니 양비론이니 엘리트주의니 참 가당찮습니다.

[Oxc.suga]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RuBisCO
글쓴이
RuBisCO [성공]함께크는성장 님께
2024.10.27. 13:23

근 20년도 더 전의 이야깁니다. 추억의 이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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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포인트봇 RuBisCO 님께
2024.10.2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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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c.suga
Oxc.suga RuBisCO 님께
2024.10.27. 13:34

00년대 초반 이슈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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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홍
best 콜홍
2024.10.27. 13:24

껄껄 돈이 좋네요. 저는 이런 얘기 못 들어봤습니다 ㅋㅋㅋ e삼성이라니...

 

이렇게 언론 통제하면서 한국 주식 시장 이상하다고 말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요..  

[콜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RuBisCO
글쓴이
best RuBisCO 콜홍 님께
2024.10.27. 13:39

저게 핫했던게 근 20년도 더 전이라... 본격적인 승계가 시작된 시점에서도 10년도 전 이야기라 사람들이 잊을만한 이야기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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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홍
콜홍 RuBisCO 님께
2024.10.27. 15:44

그렇기는 한데...

삼성 임원 자질 논란이 생기는 와중에도 이재용은 그 대상이 아니라는게 황당한거죠.. 

선생님이 언급한게 처음이지 않을까요. 

[콜홍]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꼴에
꼴에
2024.10.27. 14:00

이거 알고 있으려면 어지간한 쌀밥내공이 아니고선 힘들겠네요 

저도 이 글 보고 처음 알았네요

[꼴에]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포인트봇
포인트봇 꼴에 님께
2024.10.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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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글쓴이
RuBisCO 꼴에 님께
2024.10.27. 14:02

흑흑 저 그렇게 많이 안먹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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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ist
best Stellist
2024.10.27. 14:19

e삼성 엄청 유명하지 않나요? 아예 국내 IT산업에 대해 모르는 케이스를 제외하면 모르는 사람이 더 적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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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글쓴이
best RuBisCO Stellist 님께
2024.10.27. 14:21

세월이 지나서 그런지 모르는 사람이 많더군요. 세상 참 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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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c.suga
Oxc.suga Stellist 님께
2024.10.27. 14:35

사실 한 세대 전 일이고, 집중 조명된 사례도 아니니까요. 저는

 나무위키 내에서 짤막하게 소개한 걸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결국 세대차이...ㅋㅋ)

 

[Oxc.suga]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치즈볼
치즈볼
2024.10.27. 17:19

궁금한게 e삼성이 정확히 어떤 회사였나요??? 찾아봐도 닷컴버블이 꺼지면서 대차게 말아먹었다 정도의 흑역사로 기록되어 있고, 뭘 하려고 했다까진 안보이네요.

 

보통 망한 역사같은것들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지금 뭐뭐의 ceo 누구누구씨는 과거에 무슨무슨 목표를 가지고 어떤걸 하기위해 그 회사를 창립하게 된다.

 

이런식으로 간략한 역사라도 나오는데 e삼성은 진짜 아무것도 없이 그냥 "망했다" 하나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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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치즈볼 님께
2024.10.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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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isCO
글쓴이
RuBisCO 치즈볼 님께
2024.10.27. 18:14

그럴수 밖에 없는게 제대로 한게 없으니까요. 당시 그룹차원의 자금과 각종 리소스를 유형무형으로 몰빵받아서 세운 벤쳐 회사로 무려 삼성 산하 각종 분야에서 14개 기업을 한번에 출범했는데, 1년도 못채우고 죄다 말아먹은 상황에서 자기지분은 또 그룹에 손해 안보고 도로 넘기고 손을 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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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웨이
best 후웨이
2024.10.27. 17:54

솔직히 유일한 아들 아니였으면 승계 못했어요 너무 실적차이도 마니나서

[후웨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삼둥이
2024.10.27. 20:27

e삼성에서 네이버 분사한 거 아닌가요?

[삼둥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RuBisCO
글쓴이
RuBisCO 삼둥이 님께
2024.10.27. 20:49

네이버는 e삼성 설립보다 한참 이전인 90년대에 삼성SDS에서 사내벤쳐로 나온거고 e삼성이랑은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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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한량
미코한량
2024.10.28. 09:19

애초에 망할건 확실했고..(무너지는 낙폭이 어느정도냐의 문제)

JY가 어느 알수없는 존재에 의해, 본 의지를 발휘하지 못해 지금 이 사단이 났다고 났다고 이야기 나올 때 안타까울 뿐이죠. 사실 전문경영인 체제라면 HH, KN, TM이 그렇게 월권 못씁니다. 주가 이 바닥인데..

지금체제는 "책임없는 오너경영"이라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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