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 50w 듀얼 충전기는 나오자마자 반값 행사군요.
- dencihinji
- 조회 수 1436
- 2024.11.03. 10:30
77,000원 -> 38,500원입니다.
할인가가 정가가 아닐까 싶네요...
고정밀기기(음향기기 등)라면 전압 튐 등이 문제가 크게 되니 선생님 말씀이 맞긴 합니다만
어디서 이름도 모를 충전기가 아니라 인증을 다 받은 < 100W의 스마트폰 충전기의 경우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더군다나 스마트폰 자체에도 고품질의 입력 전원을 제어하는 칩(PC의 파워에 해당)이 다 있어서 회로가 직결된 소형기기처럼 과전류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더 신경써야 할 부분은 가정의 전원 환경에 따른 접지 유무나 파워 아웃렛에서 전압이 튈 때 버티는 내구성인데, 이런 건 KC인증에서 다 확인합니다.
정확한 건 캐패시터 용량이나 출력 조절 칩을 확인해야 하겠지만, 요즘엔 저렴이들도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인 이상 이걸 가라로 하진 않습니다. 중국이 전류 품질이 상당히 편차가 크기도 하고, 과거에 관련 사고가 워낙 많이 나서 소비자들이 굉장히 민감한 편입니다
일단 리플 노이즈 부분에서 사실상 낙제 수준입니다. 열 관리뿐만 아니라 C type output에서 과전류 혹은 고전압이 흐르는 제품도 몇 있기때문에 이것을 종합하여 저가형은 그냥 쳐다도 보지 말라는 뜻입니다. 굳이 본인이 마루타가 될 필요는 없죠. 보험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벨킨은 충전으로 인한 피해 보상 정책까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델타 이너지와 같이 비싼 제품의 경우, 그 회사가 바보라서 저가형 어댑터를 못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하한선은 아트뮤입니다. 사실 그쪽도 썩 좋은 회사는 아니지만.. 안정성 부분에서는 인정을 합니다.
혹시나 의견 주실 수 있으실까 해서 여쭙습니다.
PD 어댑터중에 써드파티 제품들 특히나 12V 이상 출력가능한 제품들은 이제는 후달려서 폰에는 못 쓰겠고
이런 식으로 12V 디코이 물려서 쓰는데 부피가 작아서 편하긴하더라고요. (이젠 써드파티에만 있는 12V죠. 경우에 따라선 15V, 20V 트리거로 뽑기도)
근데 이게 보통 같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12V 어댑터만큼 AC-DC 성능이(리플등) 나오는 걸까요?
크기는 작아서 좋다. 이건 사실인데
SMPS를 크기로만 평가하는 건 사실 틀리지 않았나 싶어서요
2대 쓰면 각각 25W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