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실 에어팟 맥스 2세대가 C타입으로 바뀌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H2칩이 들어가서 적응형 소음제어, 대화인지, 음성 분리 정도만 들어갔어도 에코시스템과 압도적인 주변음 허용때문에라도 넘어갔을 것 같은데..

현실은 진짜 C타입으로만 바뀐게 전부라 살 맘이 팍 식어 현재 사용중인 WH-1000XM4나 더 오래 써줄려고 이어패드나 한쌍 새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약 3.8만정도에 소니 공홈에서 살 수 있습니다.

확실히 4년가량 사용한 이어패드는 내부 솜이 좀 뭉쳐진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새 제품은 당연하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네요.

외부 인조가죽?부분도 새거라는 느낌이 확 들고요.
다만 여전히 귀가 드라이버를 감싸는 스펀지 부분에 닿기는 합니다. 1000XM4 자체가 제 귀에는 깊이가 조금 얕은 느낌입니다.

배터리 상태도 그리 좋지는 않아 많이 써봐야 1~2년이 한계가 아닐까 싶은데 팟맥스3는 제발 멀쩡하게 나와줬으면 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