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One UI 의 짜치는점
- Minny
- 조회 수 1693
- 2024.11.28. 09:33
월루겸해서 이건 적어봐야겠다 싶어서, 평소 생각하던거 적어봅니다.
그 기본 벨소리랑 알람, 알림음이 진짜 2013년 이후(추정)로 바뀐게 거히 없습니다. 고작 있어봤자 오버더호라이즌만 계속 새버전 나오지...
iOS랑 비교했을때 가장 짜치는 점이 이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취양차이긴 한데, 저는 이게 가장 갤럭시가 아재, 아지매 폰이라는 이야기를 듣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서, 저는 심플하고 정말 명확한 알림음을 원하는데, 그래서 기본 알링믐 중에 골라보면 무슨
뿌슝~, 빠슝!, 띠리리리리~, 아니면 슈우우우ㅜ웅~ 이런거 밖에 없어요. 이것만 보면 한 90년대 신경 많이 쓴 알링음 들 뿐입니다. 옛날 미디음원을 웨이브로 바꿔놓은것 같은 느낌이지요.
벨소리도 사실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제가 벨소리는 15년쨰 쓰고 있는게 있어서 사실 기본 벨소리를 들을 생각도 안하지만, 가끔 심심해서 설정 뒤지다 보면 벨소리들이,,, ㅎㅎ 모짜르트, 왈츠 이런건 이제 좀 정리해도 될만하지 않나요? 그거 정리해도 OS용량 확 줄어들것 같은데, 어차피 필요한 사람들은 그거 음원 받아서 벨소리 지정할꺼고 해서 말이죠...
그래서 결국은 인터넷에 뒤져서 아이폰 14 프로 맥스 SMS 알림음이라는걸 받아서 적용해뒀습니다. 심플하게 실로폰으로 딩동 하는게 좋거든요.
사실 과거에 이런 음이 없었던건 또 아니였습니다. 제가 갤럭시 S2때였나 크리스탈이라는 알림음이 있었던걸로 기억하고, 그게 엄청 좋았어서서 베가아이언2 쓸때 그거 추출해서 계속 썼거든요. 근데 알고봤더니 그게 안드로이드 기본에 있는 알림음이라고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그거말고도 이것저것 보다보면 짜치는 점이 많이 있긴 한데, 만지다보면 임팩트 크게 남는게 이거네요.
그러게요. 개발진이 개인폰으로 갤럭시를 안써서 아무도 모르나봐요. 회사에서 쓰는 폰으론 쓰던데... 다 개인폰은 아이폰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