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인텔과 AMD 행보가 다르긴 했습니다.
- 개🐶
- 조회 수 906
- 2024.12.02. 23:42
AMD는 리사 수 오면서
회사 상태가 안좋은걸 파악하고 GPU포기하고 CPU하나에 올인했고 게임기 분야에 돈을 벌면서 서버용 CPU 개발을 하면서 회생에 성공하면서 사업분야를 확장했죠. 물론 아직도 엔비디아 비하면 GPU투자비용은 적은 편이기도 하고 성능도 밀리긴 합니다만.
반면 인텔은 겔싱어 오면서
파운드리/CPU/GPU에 집중합니다.
파운드리는 여러공정을 동시에 개발해서 가장 비용이 크게 들었고
CPU는 하던거 하고 GPU는 과거 실패한거 리트였죠.
그런데 3개 다 성과가 좋지 못하고 GPU는 개발계획이 미뤄지면서 채굴과 AI로 돈을 벌 기회를 놓쳐버리고...
이 3분야들은 돈은 돈대로 들어서 인텔 박살나는 중인데 CEO를 사임하는군요.
댓글
근데 규모가 다르니 어쩔 수 없긴 합니다. 20톤 짜리 트럭이 승용차처럼 기민하게 움직일 수는 없으니까요.
파운드리 포기는 미국 정부 때문에라도 있을 수 없는 선택지고, CPU 사업 하나만으로 인텔 몸집을 먹여살릴 수는 없죠. GPU는 CPU 쪽 내장그래픽을 위해서도 포기할 수 없는 분야고요.
그리고 막상 AMD의 경우도 GPU를 포기했다고 해도 엔비디아와의 플래그십 경쟁을 포기한거지, 연구개발도 계속 했고 중급~하이엔드 까지는 꾸준히 제품 라인업을 출시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