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스마트폰 케이스용 고리에 대한 이야기
- AquStar
- 조회 수 507
- 2025.01.06. 13:22
사실 스마트폰의 디자인적 철학도 그렇고 제조사들이 원하는 방향은 완전히 생폰일겁니다.
물론 생폰을 쓰면서 떨어트리는 등의 파손으로 인한 수리비도 짭짤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생폰은 부담될 수 밖에 없고
특히 이제 15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는 당연히 보호용 케이스를 끼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어떤" 케이스가 더 마음에 드느냐는 가뜩이나 종류가 부족한 스마트폰에선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패션아이템이 될 수도 있죠.
https://www.ft.com/content/4f20bada-5af4-45bd-9567-b727dc895d8c
그리고 한달 전 파이낸셜 타임즈에서는 이런 스마트폰 케이스와 악세사리에 대한 기사를 낸 적이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 케이스에 달린 고리형 장식물과 손목 고리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영국의 경우 2024년 스마트폰 절도가 2023년 대비 150% 증가하면서 시민들이 스마트폰에 대한 보안대책에 더욱 신경을 쓰고 이에 따라 손목고리형 악세사리들이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부터 시작해 유행해 하나의 패션아이템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유행이나 인기는 시대와 지역에 따라 언제나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한국에서는 불필요해보이는 고리형 장식도 어딘가에서는 패셔너블한 필수 장식이 되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는 중장년층의 상징인 지갑형 케이스도 일본에서는 젊은층도 자주 사용하는 등 단편적으로만 보면 모르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세상에 왜 필요한가 했더니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