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S24U 1TB + OneUI Beta3 + 삼케플 파손보장형

 

S25U를 구입할 맘에 생기면 어쩌나 하다가 

멍한 시간에 커피한잔 하면서 뻘 고민을 한번 해보았습니다.

 

1년 동안 쌩폰으로 써오면서 보니

다음에도 케이스, 필름 붙이는 건 필요없겠다 싶습니다.

삼케플이 있기도하지만

생각보다? 찍힘이나 스크레치는 크게 안생긴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생활반경이 다 평안한(?) 곳이다보니 폰이 안전한 환경에 있긴했습니다.

 

자가 정밀 진단을 한번 해보니

테투리는 특히 왼쪽은 스크레치가 많이있네요.

위아래에는 약간의 변색이라고 해야하나 얼룩 같은게 생겼고

카메라는 제일 위에 녀석 상단부쪽이 테두리가 스크레치가 좀 생겨있네요.

그 외에 소소하게 스크레치들이 존재하네요.

 

디스플레이는 일단 언젠가부터 유분이 많이 뭍어있는 것 같습니다.

자주 핸드크림을 바르는 편이기도하지만

손꾸락이 자주 왔다갔다 하는 부분은 유분이 잘 남고 그러네요.

이게 코팅이 벗겨졌다고 하는 건가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큰 찍힘도 없고 스크레치도 없어서

 

외관은 삼케플에 자가부담금내고 수리할 시점은 아직 멀은 것 같습니다.

1년 프로모션 끝나고 이 달 말일부터 실제 결제가 들어가는데

좀 더 써보다 배터리나 디스플레이 코딩이 더 벗겨지거나 깨먹거나 하는 시점에

수리를 한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자부담금 8만이었다면 고민했겠으나 14만원 넘게 드는 것 같던데

이러면 버틸만큼 버티다가 수리해야겠다 싶습니다.

 

메탈 테두리 기스들이랑 상하단 부의 얼룩덜룩이 좀 보기가 싫기는 합니다.

다음에는 이런 소재 안썼으면 싶기도 하지만

(테두리 바꾸는데 많이 비싸다고 해서..말이죠)

얼룩덜룩이나 이런거만 덜해지면 괜찮은 것 같긴합니다.

유광크롬보다는 100만배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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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5U 구입하고 수령한 다음에

당근에다가 삼케플 양도로 중고로 파는 것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센터 갈 시간도 딱히 없고 귀차니즘도 꽤 크고 말이죠.

1TB짜리 당근 시세가 얼마나 나올라나 모르겠고

올수리해서 파는 것도 아니면 메리트가 없으려나요;

 

물론 실제로 S25U 공개시점에 스펙이나 가격이나 고려해보고

다음 세대로 갈 것인지 고민해야겠지만요.

모서리 동글이 너무 끌립니다. S24U는 손바닥 너무 아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