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키보드 다 정리 했습니다.
- 봄차
- 조회 수 749
- 2025.01.26. 16:30
잘 올라오는 주제는 아닌거 같습니다만...
24년 연말에 RS8(국내 정발명 몽돌 키보드)라고 하나 나왔습니다.
페이퍼 스펙의 모든 것이 독거미 상위 호환인데 소비자권장가는 같았고
타오에서 할인으로 99위안에 풀었었거든요.
저는 99위안은 못타고 4.5만원 정도에 상옵으로 보따리상한테 샀는데
한달정도 써본 후기는 그냥 기존에 가진 커스텀 하우징들 다 팔려고 포장했습니다.
벤토, 상구리, QK80mk2, 사이클8, 레이니, 웨이브, 독거미 등등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 많겠지만
24년 레이니에 충격?받고 폰 기변질 그만두고 키보드질만 했습니다만...
그냥 RS8 하나 써보니 뭔짓했나 싶습니다.
제일 큰 문제였던게
키감이야 타이핑 자체는 하우징별로 더 좋고 나쁨이야 느껴지긴 하지만
내비, 펑션, 모디열이 대체로 메인 타이핑 존 알파열과 차이가 너무 극명합니다.
RS8은 5만원도 안하는 주제에 저거 큰 이질감 없이 다 해결했어요.
스위치는 HMX 스위치들 몇가지만 남겨두고, 키캡도 그냥 다 정리했습니다.
키보드질 자체가 즐거우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이거다 싶은 키보드를 찾아가는 여정?이었던지라...
다들 구렁텅이에 빠지지말고 RS8 하나 장만하세요?
키캡 퀄도 독거미보다 좋고 중옵은 스위치도 좋습니다.
생긴것도 부담스럽지 않구요.

댓글
전 스플릿으로 종결하려고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