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 갤럭시 S10~S25 광각 야간모드 변천사
- Sparrow
- 조회 수 1307
- 2025.02.06. 22:37
모든 사진의 출처는 GSM arena입니다.
N10 (f/1.5 1/2.55" 1.4um 광각 하드웨어 S10과 동일)
셔터스피드: 1/4s iso: 160
갤럭시의 초창기 야간모드입니다.
S20 (f/1.8 1/1.76" 1.8um) 셔터스피드: 1/12s iso: 500
야간모드 기조가 크게 바뀌고 하이라이트 제어와 색감 표현이 좋아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S21은 해당 배경과 동일한 샘플샷을 찾지 못했습니다 ㅠ
S22 (f/1.8 1/1.56" 2.0um) 셔터스피드: 1/13s iso: 1000
S20과 S21의 기조와 비슷하지만 완성도를 더 올린 느낌입니다.
S23 (f/1.8 1/1.56" 2.0um) 셔터스피드: 1/17s iso: 800
기조가 크게 바뀐 세대입니다. 과한 샤픈을 줄였으나 헤일로, 하늘 컬러밴딩, 전작에 비해 평평하고 부자연스러운 대비와 텍스처 표현 등 완성도는 매우 아쉬웠습니다.
S24fe (f/1.8 1/1.56" 2.0um S24와 광각 하드웨어 동일)
셔터스피드: 1/33s iso: 1000
S23의 헤일로, 컬러밴딩이 많이 사라졌고 색감, 대비가 개선되었습니다. S23에 비해 실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S25 (f/1.8 1/1.56" 2.0um) 셔터스피드: 1/50s iso: 2500
광각 한정으로 또 한번 기조가 크게 바뀌었습니다.
디테일 표현이 매우 세밀해졌고 평평한 느낌의 텍스처 표현 개선, 색감 표현이 더 풍부해졌습니다.
야간모드임에도 셔터스피드가 1/50s로 매우 빠릅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인지 초기 최적화 이슈인지 모르겠지만 암부 표현력이 조금 아쉬워졌습니다.
하이라이트도 약간은 더 날라가긴 하지만 명부쪽에서 보이는 특유의 아티팩트가 사라진 건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좋은 비교글 감사드립니다.
폰카에서 판형의 크기보다도 SW 프로세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글이 정말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S23의 야간모드는 지금봐도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노트 10보다도 한참 밀리는, 정말 말도 안되는 심각한 품질이었죠. 글에 첨부된 사진들끼리 비교해 보더라도 S23 야간모드 사진은 정말 조악하다고밖에 표현이 어렵네요.
그래서 저도 야간모드는 영영 봉인하고 일반 모드와 GCam으로만 촬영하고 있습니다 ㅜㅜ
S24부터 기조가 다시 약간 바뀌기는 했으나, 여전히 S23때의 삽질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한 듯 하네요. S20이나 22때 알고리즘을 그대로 가져오는 게 차라리 훨씬 나을 것 같은데 말이죠...
+ 동일한 GN3가 22~25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야간모드 처리는 개인적으로 맨 처음인 S22쪽이 비교불가 수준으로 좋아보이네요. S25는 가장 최신 기종임에도 하늘쪽 처리가 얼룩덜룩하고 별로인 느낌입니다. GN3만 몇년째 우리고 있는데 대체 왜 S22때보다도 퇴보를 하는건지...